자세한 게임 방식 및 규칙은 추후 공개될 정보 기다릴 필요 있어

[게임플] 레전드오브룬테라, 전략적 팀 전투 등 리그오브레전드 IP를 활용해 다수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가 이번엔 새로운 보드게임을 선보인다.

한국 시각 1일 새벽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보드게임 ‘텔스톤’은 라이엇게임즈가 2016년에 출시한 보드게임 ‘메크 대 미니언’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보드게임으로 지난해 해당 이름을 상표권으로 등록한 이후 이용자들에게 알려진 바가 있다.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올라오면서 출시일이 멀지 않았다는 것과 어떤 게임인지 간략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은 레전드오브룬테라에서 만날 수 있는 추종자 중 한 명인 시트리아가 유년기에 아빠와 함께 텔스톤을 즐기는 모습을 시작으로 자르반과 신짜오, 퀸과 발러, 가렌과 럭스 등 데마시아 챔피언들이 텔스톤을 플레이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끝난다.

텔스톤의 부제가 왕의 갬빗이라는 점과 데마시아 소속 챔피언들이 다수 등장한 것으로 미뤄보아 데마시아에서 즐기는 게임이라는 점과 어떤 게임인지 추측해볼 수 있는데, 바닥에 돌을 배치하고 저울(Scales) 문양을 찾아내는 쪽이 승리하는 비교적 간단한 게임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텔스톤은 2명에서 4명까지 즐길 수 있으며, 게임 한 번에 10분에서 20분정도 소요된다고 적혀 있지만, 게임 내 규칙이나 승리조건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만큼 추후 공개되는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국내 발매 여부에 대해선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바 없으나, 예전에 출시한 메크 대 미니언이 한국어화를 진행해 출시한 점과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스토리 북이 번역돼서 출간된 것을 보면 추후 정식 발매 이후 국내에도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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