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외 게임들의 추가적인 정보도 공개될 것인지 주목할 필요있어

[게임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사후’ 첫 편을 28일부터 시작되는 게임스컴 개막식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사후’는 어둠땅의 영역들을 관장하고 있는 키리안, 강령군주, 나이트 페이, 벤티르 등 총 4개의 성약의 단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공개되는 영상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각 성약의 단에 대한 소개와 배경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어 이후 게임 내에서 어떤 성약의 단을 선택해야할 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와 군단 확장팩 출시에 앞서 공개되었던 전쟁인도자와 전조 영상과 마찬가지로 2.5D 스타일로 제작된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첫 편 공개 이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단편 시리즈 ‘사후’의 내용을 먼저 확인해볼 수 있는 티저 영상도 오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궁금한 이용자들은 미리 티저 영상을 통해 내용을 예상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 중 하나인 게임 스컴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개최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개막식은 한국 시간 기준 28일 오전 3시에 진행해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차이나조이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정보가 게이머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공개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고, 올해 블리즈컨이 연기된 만큼 이번 게임스컴에서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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