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이벤트에 몰려든 수많은 유저' 편의성 개편, 각종 버그 수정 등 반응 긍정적

8월 1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출처 -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플] 넥슨과 슈퍼캣이 공동 개발 및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왕의 임무, 아이템 등장 확률, 레이드 장비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문제 및 게임 내에서 발생했던 버그를 대거 개선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PVP가 가능한 폭 사냥터의 효율이 너무 좋아 고스펙 이용자들만 특권을 누리는 문제가 매번 논란으로 떠올랐는데, 이번 개편으로 해당 문제가 해소되고 장비 강화에 대한 리스크도 줄어든 점이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어냈다.

광고를 통해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대규모 전쟁 콘텐츠 '신수쟁탈전'도 출시 직후 논란이 됐던 채널 문제가 한껏 개선되면서 원활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 점도 순위 반등에 영향을 미친 거로 분석된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수 쟁탈전에서 패배 국가도 ‘신수의 눈물’이라는 이로운 효과를 제공하는 등 일부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참여율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도를 볼 수 있었던 'GM을 찾아주세요' 이벤트

바람의나라: 연 운영팀은 정해진 시간대에 특정 서버에 등장하는 GM을 찾아 인증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GM을 찾아주세요' 이벤트를 실시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이용자들이 GM을 찾아왔고 곧이어 수많은 인파들로 맵이 가득 찰 만큼 높은 참여도를 보여 바람의나라: 연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해서 넥슨 김민규 사업 실장은 "수행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곧 보여드릴 1차 승급과 산적굴 콘텐츠도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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