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변화를 예고한 로스트아크 시즌2... 양띵, 서새봄, 매드라이프 등 다수 인플루언서 참전

[게임플] 금일(12일) 스마일게이트RPG의 대표작 '로스트아크'가 시즌2 '꿈꾸지 않은 자들의 낙원'을 선보이면서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을 한껏 받고 있다.

지난 7월 로스트아크는 공식 소통 채널인 '리샤의 편지'와 '시즌2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를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변화와 신규 콘텐츠를 예고했다.

시즌2 내용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신규 클래스 '스카우터'를 비롯해 신규 서버 카단, 신규 대륙 파푸니카 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성장 구조의 개편, 기존 콘텐츠 재정비 등 다양한 변화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데, 신규 클래스 '리퍼'와 새로운 에피소드 '카단' 그리고 '섬 점령전' 등 향후 추가될 탄탄한 콘텐츠 구성에도 시선을 주목시켰다.

이렇게 스마일게이트RPG가 야심차게 준비한 로스트아크 시즌2의 출시일이 다가오자 '서새봄', '양띵', '한동숙', '얍얍', '듀단'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해당 인플루언서들이 관심을 보이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 지난 7월 29일 공개된 '로스트아크 시즌2 트레일러'였다.

시즌2 트레일러를 감상한 인플루언서들은 "오랜만에 로스트아크에 복귀하는 것 같다"며 "그간 PC MMORPG의 재미를 느끼고 싶었던 만큼 비주얼 업데이트까지 적용되는 로스트아크 시즌2에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인플루언서들은 대부분 1서버로 꼽히는 '루페온' 서버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자들 사이에선 루페온 서버는 기존에도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데, 시즌2 출시와 인플루언서들의 유입으로 입문자가 몰려 서버 부하 현상이 발생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성대', '샤리네', '이다' 등 기존부터 로스트아크를 전문적으로 다뤘던 인플루언서들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시즌2를 맞이해 입문하려는 게이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가로 리그오브레전드 레전드이자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前프로게이머 '매드라이프'도 로스트아크 시즌2에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다양한 장르 콘텐츠가 담긴 로스트아크에 관심이 생겼고 시즌2 출시를 기회로 시작할 예정이다"며 "자신의 취향에 맞으면 게임을 오래 즐길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인플루언서들의 로스트아크 입문 및 복귀 소식을 접한 기존 로스트아크 이용자들 역시 그들이 게임에 오래 머물면서 많은 게이머들을 유입시키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시즌2가 재미있어야 하고 스마일게이트RPG도 빈틈 없는 운영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상황인데, 현재 특별한 경쟁작이 없는 만큼 로스트아크가 국내 최고의 MMORPG로 떠오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제공된 셈이다.

로스트아크 시즌2는 러시아, 일본 등 전세계 게이머들의 시선도 한껏 끌어모았다. 과연 OBT 출시 당시 MMORPG의 대란을 일으키면서 역대급 대기열을 자랑한 로스트아크가 이번 시즌2를 통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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