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혜택이 가득한 배틀패스 도입과 유명 BJ 참가한 대회 개최로 새로운 활력소 마련해

[게임플] 펄어비스가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에 최근 배틀패스 시스템을 처음 도입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섀도우 아레나의 '배틀패스'는 일정 요구량의 배틀 포인트를 달성할 때마다 모든 영웅 이용권, 은화 부스터, 숙련도 부스터, 영웅 선택 획득권, 배틀패스 한정 스킨, 이벤트 응모권 등 각종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여타 게임들이 도입한 배틀패스 시스템과 비슷하지만, 처음으로 도입되는 시스템인 만큼 이벤트를 통해 모든 서버 이용자들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무료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배틀 포인트는 게임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다. 솔로 랭크 혹은 듀오 랭크로 게임을 시작하면 4포인트, 1킬을 달성하면 1포인트, 1위로 우승하면 5포인트를 지급한다. 추가로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250포인트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하는 배틀 포인트는 조건 별로 일일 최대 획득량이 제한된다. 솔로 랭크 게임으로 예를 들면 솔로 랭크 게임 시작으로 얻을 수 있는 배틀 포인트가 일일 최대 40포인트이기 때문에 10게임까지만 받을 수 있다.

이때 솔로 랭크 게임의 1킬당 포인트와 우승 포인트는 최대 50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10게임 내에 최대 획득량을 달성하지 못한 이용자 중 더 많은 포인트를 모으고 싶은 이용자들은 게임을 계속 진행할 필요가 있다.

배틀 포인트에 따른 보상은 500포인트를 시작으로 최대 15,000포인트까지 500포인트씩 누적될 때마다 지급된다.

해당 보상은 모든 영웅 이용권, 은화 부스터, 숙련도 부스터, 영웅 선택 획득권, 배틀패스 한정 스킨, 이벤트 응모권 등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숙련도 부스터'란 사용 시 게임 후 획득하는 영웅 숙련도가 20% 증가하는 아이템이며, '은화 부스터'란 사용 시 게임 후 획득하는 은화가 20% 증가하는 아이템인 만큼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에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1일 '섀도우 아레나 리저널컵 아시아' 대회를 개최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섀도우 아레나가 보유한 격투와 생존의 재미를 한껏 알린 바 있다.

이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펄어비스는 철권의 전설 '무릎' 배재민 선수, 리저널컵 아시아 우승자 '붉은별' 등 아프리카TV 인기 BJ와 섀도우 아레나 랭커들이 팀을 이뤄 듀오로 경쟁을 치르는 '섀도우 아레나 잭팟 슈퍼매치'를 준비했다.

오는 14일부터 2일 동안 열리는 해당 대회는 4라운드씩 진행되며 각 팀에게는 100만 원의 시드 머니가 지급되고 킬을 올릴 때마다 상대의 시드 머니를 빼앗아 올 수 있다.

또한, 라운드 시작 전 미션을 추첨해 성공 시 30만 원의 상금을 추가할 수 있어 색다르고 흥미로운 경기 양상이 예상되는데, 섀도우 아레나가 배틀패스 도입과 새로운 대회 개최로 게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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