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라이브부터 빛의 성우까지' 신규 정보 전달 외에 이용자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예고

[게임플]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에서 국내 서비스하는 '파이널판타지14: 칠흑의 반역자'가 한국판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총 1~3부로 구성된 5주년 기념 특별 방송 1부에서는 '스페셜 축전 영상' 및 '5주년 장밋빛 축전'을 소개한 후 향후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레터라이브가 준비되어 있다.

어느덧 37회를 맞이한 이번 레터라이브에선 파이널판타지14 V5.2 업데이트에 대한 핵심 내용과 출시일이 공개될 전망이다.

V5.2 업데이트는 칠흑의 반역자 8인 레이드인 '희망의 낙원 에덴: 각성편' 다음 시리즈, 신규 토벌전 및 야만족 평판 퀘스트 등 흥미로운 요소가 많이 담긴 만큼 글로벌 서버에서도 호평이 쏟아진 바 있다.

무엇보다 일부 잡 밸런스 조정이 국내 이용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글로벌 버전으로 미뤄보면 이번 밸런스 조정에선 전사의 주력 파티 생존 기술인 '뿌리치기'의 최대 생명력 비례 보호막 수치 증가, 적마도사의 주력 기술인 '버선더'와 '버에어로' 위력 증가 등 그간 이용자들에게 환호받지 못했던 잡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2부에서는 '빛의 영자', '어둠의 영자'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빛의 영자는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운영 프로듀서 '최정해' 실장을 비롯해 한국 운영진들이 직접 게임 내 콘텐츠를 이용자들과 함께 즐기고 선물을 제공해 많은 인기를 이끌어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방송에서 운영진은 현존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절 알렉산더 토벌전' 도전을 예고했다. 그간 빛의 영자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전개로 웃음벨을 터뜨린 사례가 많은 만큼 이번 절 알렉산더 토벌전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 지 기대를 한껏 모았다.

마지막 3부에서는 '빛의 성우: 빌런' 특집이 준비되어 있다. 빛의 영자와 마찬가지로 빛의 성우도 유익한 정보와 재미가 한껏 어우러져 이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진행하길 바란다는 요청이 많았던 프로그램이다.

과거 방송에서는 제노스 역을 맡은 남도형 성우는 자신의 애장품인 '제노스 피규어'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파이널판타지14 T셔츠까지 입고 출연할 정도로 게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성우들의 오디션 장면과 연기 중에 발생한 각종 에피소드 등 쉽게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하면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즐거움을 선사한 만큼 이번 빌런 특집에선 어떤 성우가 등장할 지도 관심사에 놓여있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는 한국판 출시 5주년을 기념해 특별 방송 외에도 '5주년 신생제' 이벤트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중이다.

이용자들은 간단한 퀘스트를 완료하면 '꼬마 친구: 시리나'와 '오케스트리온 악보: Revolutions' 등 이벤트 전용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이벤트 NPC를 통해 기한 한정 아이템인 '맨더빌 귀걸이'와 '백은의 홍조'도 교환 가능하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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