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의 생계비 및 학습지원비로 사용될 예정

[좌] 파이널판타지14 최정해 프로듀서 [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유성 본부장

[게임플] 액토즈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 3일 액토즈소프트 본사에서 현재 파이널판타지14 한국서버를 5년간 운영해온 최정해 프로듀서와 국내외로 아동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이 참석해 전달식이 진행됐다.

파이널판타지14의 이와 같은 행보는 올해뿐만이 아니라 2018년도부터 게임을 즐겨주는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동의 일환으로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어왔다.

이번 기부금은 ‘파이널판타지14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되며,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의 생계비 및 학습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 5년간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에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며 “앞으로도 주변을 함께 살피는 ‘파이널판타지14’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다가오는 8일에 5주년을 기념한 특별방송을 진행할 예정으로 축전 영상과 코로나19로 인해 밀린 5.2 업데이트 소식, 운영자들과 함께 레이드나 각종 콘텐츠를 함께하는 코너들이 준비돼있다.

무엇보다도 매 번 큰 인기를 얻었던 성우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빛의 성우’ 코너는 파이널판타지14에서 만날 수 있었던 대표 악당들의 성우들이 출연을 예고해 이용자들 사이에선 어떤 성우들이 등장할 것인지에 대한 추측이 오고 가며 5주년 방송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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