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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통합 보관함 데이터 복원 및 추가 보관기간 적용정보 전달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고 판단... 관련 데이터 복구해 시즌2 복귀자 불편 해소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07.27 18:31

[게임플]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로스트아크'가 지난해 서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관 기간 1년이 지나 삭제된 캐릭터를 복구한다고 전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로스트아크는 루페온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들이 2개씩 하나의 서버로 통합됐으며, 두 서버의 재화가 겹치지 않도록 캐릭터, 화폐, 수집 포인트 보상, 선박, 실리안의 지령서 등 각종 아이템이 '통합 보관함'에 이동시킨 바 있다.

당시 통합 보관함에 캐릭터와 아이템이 보관되는 유예 기한은 365일이었는데, 1년이 지난 2020년 7월 15일 점검과 함께 해당 계정의 캐릭터와 재화가 소멸 처리된 것이다.

이번 통합 보관함 이슈는 8월 12일 시즌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출시를 앞두고 복귀를 꿈꾸는 이용자들이 오랜만에 계정에 접속했는데, 캐릭터가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해당 이슈에 관한 이용자들의 의견은 다소 엇갈렸다. 1년 넘게 접속도 하지 않았으면서 이제 와서 복구되길 바라는지 모르겠다는 의견과 서비스 2년 밖에 되지 않은 게임이 특별한 문자 한 통 없이 캐릭터를 삭제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통합 보관함의 보관 기간은 1년으로 각각 2020년 4월 1일, 2020년 7월 15일에 만료됨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통합 보관함에 미처 옮기지 못한 캐릭터와 재화가 있는지 재차 확인을 권유했다.

다만, 캐릭터가 삭제된다는 중요 정보를 더 세밀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다소 부족했다고 판단해 데이터를 복구하고 통합 보관함의 기한을 소폭 연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해서 데이터 복원 및 통합 보관함 추가 보관기간은 7월 29일(수) 정기점검 시 추가 적용되면서 2020년 10월 14일까지 보관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상보다 빠르게 피드백이 반영된 것을 보고 놀랐다", "시즌2에 복귀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다" 등 신속한 대응을 보여준 스마일게이트RPG를 향해 긍정적인 반응과 칭찬을 보였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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