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구단부터 몸값 높은 선수, 혼런왕 등 다양한 순위 볼 수 있어

[게임플] 넷마블은 신작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의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선호구단, 홈런왕 등 다양한 TOP10을 공식포럼에 공개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원작에 있던 역동적인 수비, 공수간의 수싸움, 날씨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2020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 '자동파밍 시스템' 등을 도입해 기존 마구마구의 재미와 모바일만의 재미를 잘 섞어내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됐었다.

이번 공식 포럼에 공개한 순위들을 살펴보면, 출시일인 지난 8일부터 2주간 '마구마구2020 모바일'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로 전체 이용자 중 18%가 선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2위는 두산 베어스(15%), 기아 타이거즈(13%)와 롯데 자이언츠(13%)는 공동 3위를, 5위부터 10위까지는 엔씨 다이노스(11%), 한화 이글스(8%), SK 와이번스(7%), 키움 히어로즈(7%), LG 트윈스(6%), KT 위즈(2%) 순으로 선호하는 팀에 대한 이용자들의 격차가 큰 것이 눈에 띄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실제 2020 KBO리그에서 12경기 80이닝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 탈삼진 92개를 기록중인 엔씨 다이노스의 좌완투수 구창모였다.  

뒤이어 기아 타이거즈 ‘브록스’, 기아 타이거즈 ‘버나디나’가 2,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4위는 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 5위는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대전 한정으로 마구마구2020 모바일 최고의 홈런왕은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로 지난 2주 동안 5만9천 회의 홈런을 친 것으로 나타났고, 2위는 국민타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위치했으며, 3위는 엔씨 다이노스 테임즈, 4위는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이대호 선수, 5위는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으로 나와 롯데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구단별 승률은 실시간 경기를 기준으로 롯데 자이언츠가 54.16%로 1위, SK 와이번스가 54.13%로 단 0.03% 차이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53.70%라는 같은 승률을 기록해 공동 3위를, 5위는 53.70%로 삼성 라이온즈가 차지해 구단의 인기와 승률은 다소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출시한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17위, 애플 앱스토어 9위로 모바일 야구게임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후에도 마구마구만의 장점을 살려 좋은 성적을 이어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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