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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산] 2년만에 T1 잡은 젠지, 연패 벗어난 한화생명DRX 여전한 단독 1위, 이번 주차에 2위로 올라 담원과 함께 뒤를 쫓는 젠지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07.20 16:42

[게임플] 현재 진행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대회인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이 5주차에 접어들었다.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를 끝으로 1라운드가 마무리되고 별도의 휴식 없이 곧바로 2라운드를 시작한 5주차엔 늘 T1의 벽을 넘지 못했던 젠지가 드디어 T1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갔으며, 1라운드 전패를 기록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2라운드 첫 상대인 설해원을 상대로 1승을 얻어내 첫 1승을 달성했다.

또한, 야마토캐논 감독의 합류 이후 연승을 이어나가던 샌드박스는 KT에게 패배하면서 연승을 저지당해 4연승으로 끝이 났고, DRX는 저번 KT에게 연승을 저지당한 이후 다시 기세를 잡아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유독 T1만 만나면 제대로 힘을 써보지도 못하고 패배하던 젠지가 이번 서머 시즌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엔 드래곤을 앞두고 싸움이 많이 벌어졌는데, 세 번째 드래곤부터 본격적인 한타가 시작됐다.

치열한 드래곤 싸움으로 서로 용을 주고 받는 상황에서 룰러의 이즈리얼이 계속 활약을 펼쳐 단 한번도 죽지 않은 채 쉴새 없이 딜을 넣으며, 이후 화염 드래곤의 영혼까지 더해지자 T1쪽에선 이를 버텨내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다.

2세트는 초반부터 전령을 시도하는 커즈를 라스칼과 비디디가 빠르게 집합해 이를 저지하는데 성공한 것에 이어 3킬까지 얻어냈다. 이후에도 비디디의 솔로킬을 시작으로 바텀에서 벌어진 한타도 젠지가 연이어 킬을 챙겼다.

그렇게 젠지에게 승리가 조금씩 기울기 시작했고, 28분에 벌어진 드래곤 싸움 이후 집으로 귀환하는 젠지를 건드려 일어난 한타에서 3명이 서로의 초시계로 서로의 데미지를 무마하는 등 정말 치열하게 싸우는 와중에 부활시간이 끝나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젠지가 다 잡아내며 그대로 밀고 나가 승리하며 T1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내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던 설해원과 한화생명은 초반부터 교전이 일어나 킬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거듭된 싸움을 통해 설해원 측이 좀 더 강하게 나가자 한화생명은 힘에 밀려 킬을 내줬고, 28분에 바론을 시도하는 설해원을 상대로 바론 스틸을 성공해 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후 익수의 촉수 공격에 큰 피해를 입어 그대로 한타에서 일방적으로 처치 당했고, 설해원은 그대로 남은 인원들이 본진까지 쭉 나아가 파괴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선 익수가 주로 사용하던 탑 챔피언들이 밴을 당하자 초가스를 픽했는데, 두두의 오공에게 솔로킬을 계속 내어주면서 성장 차이를 벌려나갔고, 연이은 갱킹으로 초가스의 성장을 완전히 막아버렸다.

이미 기운대로 기울어버린 게임은 미르의 갈리오가 4인 도발을 성공하면서 일어난 한타로 굳히기 시작했으며, 결국 28분에 한화생명이 한타를 완벽히 이겨 2세트를 챙겨 3세트까지 이어졌다.

한화생명에게 승리의 기회가 찾아온 3세트는 플로리스가 레드를 먹고 있던 하루를 기습해 선취점을 가져가고, 탑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리핸즈의 합류로 한 번은 역공에 성공해 손해를 메웠다.

분명 초반에 얻은 이득을 토대로 글로벌 골드는 앞서고 있는 설해원이었지만, 바론을 먹은 뒤 3명이 죽고, 이후 한타들에서 리핸즈의 쉔이 적절한 도발로 적을 묶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타에서 존재감을 내보여 연이은 승리로 글로벌 골드는 밀리는 상황에도 역전에 성공해 첫 승리를 가져갔다.

설해원을 상대로 승리해 4연승을 이어가던 샌드박스는 KT와의 대결 1세트는 KT 쪽에서 제이스, 조이, 바루스로 3포킹 조합을 꺼내 한타가 일어나기도 전에 상대의 체력을 다 깎아버리면서 싸울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만들어 샌드박스는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다가 완벽히 패배했다.

2세트에선 1세트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샌드박스 측이 조이와 바루스를 밴하며 서로 무난한 조합이 형성됐다. 하지만 투신의 매서운 커버와 쿠로의 사일러스가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궁극기를 훔쳐 한타를 이끌어나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이미 격차가 크게 벌어져 그대로 KT가 이기면서 샌드박스의 연승을 막아냈다.

현재까지 DRX와 담원은 서로 1위를 내어주지 않는 자와 쫓으려는 자의 구도가 형성돼 왔는데, 이번에 젠지가 T1과 아프리카를 이겨 담원과 함께 2위로 등극했다.

플레이오프가 진출을 확정 짓는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각 팀마다 넘지 못한 벽들을 넘어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DRX와 담원, 젠지가 기세를 이어가 3강 체제를 형성할지 혹은 반전이 일어나 하위권에서 올라오는 팀들이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6주차엔 DRX가 연승을 막아낸 KT와 다시 한번 더 대결을 펼치고, 젠지와의 대결도 예정돼있어 2라운드 초반부터 DRX에겐 1위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경기들로 분포돼있어 해당 경기들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모인 상태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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