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연인, 운명, 애상 등 쿨의 대표곡들을 재해석한 노래로 모든 연령층 아우른다

[게임플] 엔씨소프트가 코로나19 환자의 급증함에 따라 2016년부터 개최해왔던 오프라인 축제인 ‘피버 페스티벌’을 대체해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 음원을 공개한다고 티저 영상과 함께 발표했다.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는 라비, 예리, 니엘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여름하면 떠오르는 그룹 ‘쿨’의 대표곡들인 ‘해변의 연인’, ‘운명’, ‘애상’ 총 3개의 곡을 재해석해 원래 느낌을 살리면서도 최신 노래 느낌으로 바꾼 음원이다.

해당 음원은 24일부터 빅스의 메인 래퍼 라비, 레드 벨벳 멤버인 예리, AB6IX의 메인 보컬 전웅이 참여한 첫 번째 음원 ‘해변의 연인’으로 시작해 31일엔 틴탑 소속 니엘, 에이핑크 리드 보컬 김남주, 래퍼 남도현이 부른 ‘운명’, 8월 7일 공개되는 세 번째 음원 '애상'은 라비, 예리, 업텐션 서브 보컬 김우석이 함께했으며, 8월 14일에는 히든 트랙을 선보인다.

더불어 해변의 연인과 애상은 곡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만나볼 수 있는데, 해변의 연인은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출연진인 이은재, 강율, 주현정이 깜짝 까메오로 출연하고, 애상 뮤직비디오에선 곡 제작에 참여한 예리, 라비, 김우석이 직접 출연해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 제휴사업실 이민호 실장은 “오프라인 페스티벌 대신 ‘피버뮤직 2020 쿨썸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만큼 제작 과정에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준비했다”며 “피버뮤직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많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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