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관련주, 모바일게임, 게임빌, 위메이드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사업들이 주목을 받음과 동시, 중국 판호가 열릴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판단되면서 게임주가 훈풍을 맞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고전했던 게임주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넷마블은 6일, 장중 내내 추세가 무너지지 않는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전 영업일 종가 대비 9.39% (종가 116,500원)상승하며 마감했다. 

엠게임 역시 가파른 매수세를 보이며 9.07%(5.290원) 상승으로 마감했다.  최근 동양온라인의 바둑게임 타이젬을 인수한 컴투스는 10.12%(136,000원) 상승으로 전고점을 연이어 경신중이며 모회사인 게임빌 역시 7.89%(31,450원) 상승하며 전고점 30,850원을 뚫었다. 

최근 무상증자를 단행했던 플레이위드는 지난 달 박스권 내에서 횡보하다가 6일 7.95%(12,900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특히 조이시티는 '히어로볼Z'을 필두로 다수의 신작 흥행 기대감으로 지난 3월 24일 최저점인 6,700원 대비 6일 18,700원을 기록하며 약 282% 상승,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샨다 등 중국 게임사들과 주요 소송에서 승소한 위메이드 역시 6월 큰 폭으로 상승한 뒤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장초반 -2.03%로 시작했지만 1.77% 상승한 40.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 3월 펜데믹으로 국내 증시가 무너진 이후 언택트 사업이 주목을 받음과 동시 과대 낙폭한 저평가주에 기관과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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