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콘텐츠부터 생활 콘텐츠 및 길드 콘텐츠 등 즐길 거리 가득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게임플] 그라비티의 모바일 게임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7일 출시를 앞두고 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해 출시를 기다려온 많은 게이머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의 첫 시리즈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재구성한 모바일 게임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겼던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먼저, RPG게임하면 대표적으로 즐길 수 있는 PVE 콘텐츠 중 하나인 인스턴스 던전이 있다. 인스턴스 던전은 30레벨에 개방되는 PVE 콘텐츠며 탱커, 힐러, 딜러 3종류로 구분된 역할군을 바탕으로 협력해서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역할군으로 나뉘어 있어 각 역할군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야 원활한 클리어가 가능하며, 특히 파티원들을 치유하는 힐러가 다른 역할보다 클리어 성공여부에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막중한 위치에 서있다.

매 테스트마다 호평을 받은 PVE 콘텐츠인 ‘이그드라실 수호전’은 생성되는 몬스터들을 처치해 방어탑과 방어벽을 수호하는 디펜스형 콘텐츠로 클리어 시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빠른 레벨업을 원하는 이용자들이라면 꾸준히 챙겨야 하는 콘텐츠다.

이그드라실 수호전은 용병들과 함께 혼자서 도전 가능한 개인수호전과 다른 이용자와 함께 진행하는 2인수호전이 있으며, 각각 따로 보상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들은 시작하기 전에 공략을 도와주는 ‘이그드라실 축복’을 공격형과 방어형 하나씩 선택하면 공략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커뮤니티 활동에 중점을 둔 만큼 길드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많이 준비해 길드 활동을 장려하고 있는데, 길드의 경우 캐릭터의 베이스 레벨이 20레벨을 넘기면 활성화되며 길드 가입 시, 길드원들이 모일 수 있는 길드 아지트부터 길드원과 2명이 조를 이뤄 주문표에 맞는 요리를 제작하는 ‘길드 파티’, 길드끼리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길드 매칭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과 팀을 맺고 싸우는 팀 데스매치, 필드보스, 니플헤임 소동 등 여러 전투 콘텐츠 등이 준비돼있어 지루할 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투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생활 콘텐츠도 눈여겨볼 만하다. 게임 내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귀엽게 혹은 멋있게 등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도록 해주는 ‘옷장’은 머리 장식부터 의상, 헤어스타일, 렌즈 등 캐릭터를 꾸미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착용해 캐릭터를 꾸며보는 것도 가능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 중 하나다.

만약 자신의 마음에 드는 치장 아이템이 있다면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을 확인한 뒤, 재료를 구하고 제작해 착용할 수 있어 게임을 꾸준히 즐긴다면 모든 치장 아이템들을 모아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었다면 ‘사진 촬영’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마음에 드는 풍경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렇게 찍은 사진들은 정기적으로 정해진 테마에 맞는 사진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면서 순위를 경쟁하는 ‘잡지 시스템’을 통해 잡지 표지에 메인 모델이 되는 재미도 부여해 전투뿐만 아니라 다른 방면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해 CBT때부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이처럼 다양한 콘텐츠들로 즐길 거리를 준비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7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1차 CBT부터 2차 CBT까지 꾸준히 이용자들의 제보를 통해 파악한 문제점들을 공개해 개선하는 모습으로 출시 전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출시 후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게임이다.

공식 카페에서 꾸준히 피드백 과정을 공개하고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처 - 공식카페]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