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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연 '넥슨의 두 번째 모바일 MMORPG 흥행신화 도전작'스포츠 장르 섭렵한 넥슨 '바람의나라: 연 앞세워 V4에 이은 또 한번의 MMORPG 흥행 노린다'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07.03 17:12

[게임플] 올해 모바일 게임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 모바일'의 연타석 흥행으로 스포츠 장르를 섭렵한 넥슨이 뜨거운 여름을 더 화끈하게 달군 '바람의나라: 연'으로 'V4'가 일군 모바일 MMORPG 장르 굳히기에 나선다.

넥슨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람의나라:연 쇼케이스 '디지털 언박싱'에서 슈퍼캣과 공동 개발 중인 '바람의나라: 연'이 7월 15일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두 차례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온 '바람의나라: 연'은 앞서 6월 17일부터 실시한 사전 등록에 열흘 만에 100만 명 이상 몰리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무려 24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받은 넥슨의 첫 번째 IP이자, 자사의 최장수 서비스 기간을 자랑하는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가져오고자 전부 새롭게 도트를 찍는 그래픽 리마스터를 실시했고, 국내성과 부여성, 사냥터, 집, 몬스터, NPC 등 콘텐츠의 세밀한 부분까지 원작과 100% 동일하게 구현했다.

# 지금의 넥슨을 탄생시킨 첫 번째 IP '바람의나라'

올해 서비스 24주년을 맞는 원작 '바람의나라'는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산증인이다.

최고 동시접속자수 13만 명, 누적 가입자수 2,600만 명 등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 중인 바람의 나라는 텍스트 기반 '머드(MUD)' 게임만 있던 1996년 4월 당대 최고 인기 만화 '바람의나라' 세계관에 그래픽을 입혀 등장했다.

이후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전환하면서 커뮤니티 요소가 결합된 색다른 콘텐츠에 관심이 쏠렸고 '바람의나라' 대흥행과 함께 넥슨은 국내 대표 게임회사로 발돋움했다.

'바람의나라'는 과거 우리나라 국민 절반 가까이 즐긴 게임으로 오랜 서비스 기간만큼 이용자들이 공유하는 감성과 추억도 상당히 쌓여있다.

2005년 무료화 전환 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용자들이 초보 지역 사냥터에서 다람쥐 몬스터가 부적할 때 일제히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고 외쳤던 것도 이 게임에 대한 유명한 일화다.

또한, 길 위에 떨어뜨린 아이템을 되찾기 위해 벌칙처럼 수행했던 "'나는 빡빡이다'를 20번 외쳐라"는 유행어처럼 번져 현재도 수차례 패러디되기도 했다.

# 원작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담은 '바람의나라: 연'

'바람의나라: 연'은 이런 원작의 고유한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옮겼다. 세계관은 유리왕과 호동왕자가 주인공인 삼국시대 초기로 원작과 동일하며, 직업 또한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4종을 그대로 탑재한다.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전부 새롭게 도트 작업을 거쳐 그래픽 리마스터를 실시했고, 맵, 몬스터, 사냥터, 집 등 원작 콘텐츠를 100% 동일하게 구현했다.

모바일 트렌드를 고려해 새롭게 발전시킨 요소도 있다. 우선 고유한 원작 감성은 보존하되 조작 버튼, 스킬 조합 등 각종 UI를 모바일 사용감에 어울리도록 개발했고, PvP 콘텐츠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와 대결하도록 지원한다.

원작에서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 중 하나인 '무한장'은 모바일에 맞게 1대1, 3대3으로 친선전과 랭크전을 제공해 보다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다.

# 모바일 기기와 유행에 맞춘 고유 콘텐츠

바람의나라: 연의 고유 콘텐츠인 하나인 레이드 콘텐츠는 각 직업의 특성을 살려 협력이 필요한 콘텐츠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레이드 콘텐츠를 포함해 필드 사냥, 필드 보스로 이용자들은 그룹 사냥의 묘미를 느낄 수 있고, '요일 던전'과 '심연의 탑' 등의 솔로 플레잉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도 도전할 수 있다.

다른 이용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시스템도 눈 여겨 볼만하다. 모든 상황에서 가로와 세로 모드를 100% 지원해 손쉽게 채팅이 가능하며, 채팅창은 크기와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어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했다. 

슈퍼캣은 이를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실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단체 채팅방'과 '오픈 채팅방'을 준비했다.

관련해서 슈퍼캣 이태성 '바람의나라: 연' 디렉터는 "바람의나라: 연을 기다려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리고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바람의나라: 연에 많은 관심, 응원과 함께 사전 등록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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