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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연 '궁금증 한껏 해소한 온라인 쇼케이스''게이머들의 기대감 대폭발' 원작의 명성 이를 바람의 나라: 연 7월 15일 정식 서비스 돌입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07.02 14:29

[게임플] 금일(2일) 넥슨은 자사의 최장수 서비스 게임 '바람의 나라'의 감성을 모바일로 이식한 '바람의 나라: 연' 언박싱을 위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바람의 나라: 연은 원작의 도트 디자인과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에 맞춰 그래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원작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다양한 시스템으로 개선한 모바일 MMORPG다.

이번 '바람의 나라: 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MC를 맡은 '성회'와 '허준'으 바람의 나라: 연 '이태성' 디렉터와 넥슨코리아 '유지인' 사업PM이 초청해 게이머들에게 게임에 대한 상세 내용을 전했다.

이태성 디렉터는 먼저 그래픽 리마스터를 소개했다. 그래픽 리마스터라고 타이틀을 정한 이유는 원작의 도트 그래픽을 마치 원화를 보면서 작성한 듯 새롭게 작업했기 때문이다.

최근 게임들이 대부분 3D화 되면서 도트 작업을 주로 하는 장인들이 사라지는 추세인데 어떻게 인력을 충원했는지 질문에 대해 이태성 디렉터는 넥슨은 이미 많은 도트 장인을 보유한 상태라 그나마 수월하게 충원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다음은 콘텐츠에 대한 내용이었다. 바람의 나라: 연은 원작 팬들이 느꼈던 과거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자는 목표로 시각적인 효과를 최대한 지키기 위해 도트를 다시 찍고, 사냥터 및 마을의 맵 구조를 그대로 유지했다.

원작의 아이덴티티라고 불리던 체력과 마력의 무한 상승도 기본적인 시스템은 동일하되, 인터페이스 등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로 접근하기 쉽도록 개발했다.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위한 채팅 시스템 변화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채팅 기능을 상시로 이용하는 것은 다소 어려운 부분인데, 바람의 나라: 연은 이 단점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채팅을 편하게 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세로 모드'를 사용하면 모바일 메신저처럼 채팅 시스템을 이용해 원활한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이태성 디렉터는 현실에서 자주 쓰이는 '오픈 채팅방'과 '단체 채팅방'을 게임에 도입했다고 전했는데, 실제 플레이 영상으로 이러한 채팅 시스템의 모습을 본 결과 원작만큼의 커뮤니티성을 보여줄 거라 예상한다.

바람의 나라: 연에도 모바일 게임인 만큼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자동 사냥' 기능이 도입된다. CBT에선 레이드를 진행할 때 수동 플레이만 요구했는데, 정식 버전에선 2회차부터 자동 사냥으로도 레이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레이드를 진행할 때 수동 사냥으로 진행하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간이 넉넉한 이용자의 경우에는 수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재화 수급에 더 유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UI는 개발팀이 정말 많이 고민했던 요소였다. 과거와 현재 게이머들의 감성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만큼 수많은 배치를 시도했고, 최대한 UI를 꺼내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UI가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도록 개발했다.

향후 업데이트에 관련해서 유지인 사업PM은 론칭 2주 후 '신수 쟁탈전'이라는 RvR 콘텐츠를 준배했다고 전했다. 바람의나라에서 꽃이라 불렸던 콘텐츠인 '문파 공성전', '북방대초원' 등은 해당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순차적으로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유지인 PM은 "기본적으로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면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서 빌드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것이다"며 "편의성과 요청사항에 대해선 꾸준하게 소통하고 같이 해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게이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BM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바람의 나라: 연'은 모바일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비 뽑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필드에서 도안과 재료를 얻어서 제작하는 형태로 구현됐다.

유지인 PM은 '바람의 나라: 연'에서의 핵심 BM은 펫 개념인 '환수' 뽑기라고 전했다. 다만, 무과금 이용자도 플레이를 하면서 충분히 환수 뽑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 아이템이나 이벤트 보상으로 주기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렇듯 CBT부터 수차례 담금질을 진행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고,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한 '바람의 나라: 연'은 오는 15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원작의 팬들이 워낙 많았던 만큼 시청자들은 물론, 각종 인플루언서들도 모바일 디바이스로 즐기는 바람의 나라를 위해 사전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5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시작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순항 중인 넥슨이 '바람의 나라: 연'을 통해 7월 모바일 시장에서 또 한번 웃음꽃을 피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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