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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인수 및 신작 개발 통해 경쟁력 확보적극적인 중소 게임 개발사 인수와 서머너즈워 신작 준비로 반등 노린다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06.30 13:40

[게임플] 모바일 게임 개발사 컴투스가 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개발사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해 다양한 장르로 진출하며 경쟁력 확보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지난해 스토리게임 전문 개발사 ‘데이세븐’의 지분 51.9%를 인수로 경영권을 확보해 데이세븐이 가지고 있는 대표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30여 종의 스토리게임들로 콘텐츠 IP 사업 역량 강화의 첫걸음을 뗐다.

실제로 ‘일진에게 찍혔을 때’를 이용한 웹드라마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시즌 1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고 시즌 2는 평균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스토리게임들을 한곳에 모아 즐길 수 있는 플랫폼 ‘스토리픽’으로 국내외에서 호평 받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을 스토리게임으로 제작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데이세븐으로 스토리게임 장르를 확보한 컴투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방치형 모바일 게임에도 주력을 기울이기 위해, 데이세븐의 자회사 트리플더블의 방치형 게임인 ‘열렙전사’, ‘딜딜딜’에 이어, 방치형 RPG ‘드래곤스카이’를 국내 출시한 마나코어와 ‘좀비여고’ 등을 개발한 노바팩토리를 인수했다.

이후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해 사명을 노바코어로 변경하고 저작권을 양수한 ‘열렙전사’를 개발해 작년 1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서 올해 1월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 방치형 게임 장르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 지난 4월, 몰려오는 좀비들을 처치하는 디펜스 RPG 게임 신작 ‘샷걸: 쇼미 더 좀비’ 출시하며 신작 개발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컴투스의 인수는 그칠 줄 모른 채 6년이라는 기간 동안 파트너십을 통해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축구 카드 게임 ‘사커스피리츠’의 개발사인 빅볼의 지분 92.86%를 1월에 인수해 파트너사에서 자회사로 편입해 서브컬쳐 게임의 영향력을 넓혔다.

또한, 지난 5월엔 모바일 디펜스 게임 ‘아르카나 택틱스’를 개발한 티키타카스튜디오의 창의성과 이를 구현해낸 능력, 긴밀한 시장 대응을 통한 발 빠른 서비스에서 성장가능성을 보고 인수를 진행했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현재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게임빌과 회사를 인수한 컴투스와 함께 3사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10월 글로벌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아르카나 택틱스만의 게임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컴투스는 이와 관련해 "중소 게임 개발사 및 글로벌 IP 기업과 손잡고 신규 IP 창출과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탄탄한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컴투스는 서로 다른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하면서 장르를 다각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 게임 개발사들과 손잡고 신규 IP를 창출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지속해서 인수를 진행할 것으로 추측된다.

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 컴투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 자사의 대표 게임인 '서머너즈워'의 IP를 이용한 신작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등을 선보여 서머너즈워 IP의 확대도 노리고 있다. 

한편, 컴투스가 한국프로야구 시즌과 함께 흥행을 이어가는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 2020’와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신작들의 힘으로 올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이후 하반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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