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영지 '아덴', 새로운 서버 '바이움', 신규 클래스 '창' 등으로 즐길거리 제공

[게임플]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리니지2M’가 ‘크로니클III 풍요의 시대 에피소드1’ 업데이트를 24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다섯 번째 영지 ‘아덴’, 캐릭터의 성장을 돕는 새로운 서버 ‘바이움’, 신규 클래스 ‘창’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리니지2M의 다섯 번째 영지인 아덴은 모든 활동의 거점인 ‘아덴성 마을’과 ‘앙헬 폭포’, ‘격전의 평원’, ‘고요한 분지’ 등의 새로운 사냥터로 이뤄져 있다.

이용자들은 해당 사냥터에서 사냥을 통해 컬렉션에 등록할 수 있는 ‘광휘의 마력석(각인)’의 제작에 필요한 ‘승전 기록서(각인)’, ‘승리의 열쇠’, ‘영광의 상징’과 월드 던전에서만 구하는 것이 가능했던 속성 파편을 획득하거나 특정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신록의 주머니(각인)’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광휘의 마력석이 포함된 컬렉션을 완성하면 PVP와 관련된 효과들을 얻을 수 있어, PVP 콘텐츠들을 위주로 즐기는 이용자들이라면 이후 추가될 공성전을 위해 해당 컬렉션들을 완성할 필요가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바이움 서버는 이용자들의 정착을 위해 이벤트 기간 동안 추가 경험치와 캐릭터 레벨이 40을 달성하면 ‘희귀 등급 클래스 획득권’과 ‘희귀 아가시온 획득권’ 지급, 핫 타임 이벤트 등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돕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만약 자신이 신규 이용자이거나 새로 캐릭터를 키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바이움 서버에서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는 것이 좋다.

창을 무기로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창’은 ‘모드 체인지’ 스킬을 통해 근거리 데미지와 명중률이 상승하는 ‘포커스 모드’와 일정 확률로 기본 공격이 광역 피해를 입히는 ‘버스터 모드’ 2가지 모드로 변경하며 전투할 수 있는 클래스다.

일부 스킬들은 모드에 따라 추가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단일 적을 상대할 때는 포커스 모드로 전투하고,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경우 버스터 모드로 상황에 따라 전환하며 전투할 수 있어 어떤 콘텐츠에서든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TJ’s 쿠폰’을 선물해 과거에 강화 실패로 소멸한 희귀 등급 이상 장비 중 하나를 복구해 장비하거나 다시 강화를 시도할 수 있다. 만약 강화를 시도한 적이 없으면, 쿠폰을 재료로 ‘희귀 무기 상자’, ‘희귀 아가시온 획득권’ 등을 제작해 자신에게 필요한 장비를 노려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요의 성장 상자를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 안에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사냥해 보상을 획득하는 1인 레이드 던전 ‘럭키! 브렘논의 시크릿룸’, 아덴 영지에서 사냥하면 획득할 수 있는 ‘아덴의 새싹’을 모아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아덴의 푸르른 새싹’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처럼 풍요의 시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러 신규 콘텐츠들로 무장한 리니지2M은 추후 신규 던전 ‘오만의 탑’, 거대한 전장 ‘공성전’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예고했는데, 특히 공성전은 리니지를 대표하는 콘텐츠 중 하나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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