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6월 24일 크로니클 III 업데이트 개발에 노력을 쏟아낸 만큼 많은 기대 부탁한다"

[게임플] 23일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대표작 '리니지2M'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리니지2Mc의 밤' 시즌2 2화를 진행했다.

이번 방송도 어김없이 자칭 리니지2Mc의 밤 마스코트인 성승현 캐스터를 필두로 BJ창열이형 그리고 BJ거우가 마이크를 잡았다.

시즌2 마지막 방송인 만큼 출연진은 시청자들에게 'BJ거우가 또 쏜다'라는 타이틀로 '상급 아가시온 획득권(11회)' 1개와 '1,000,000 아데나' 그리고 '은총의 선물' 10개를 선물로 지급하면서 시작했다.

첫 번째 코너로는 'Sorry and Thank you 거우를 잡아라'가 진행됐다. 해당 코너는 시즌1에서도 진행했던 콘텐츠로 무작위 위치에 숨어있는 BJ의 캐릭터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찾아내 처치하는 방식이다.

1회차 도전에서는 BJ거우를 찾아내는 데만 1분을 초과해 '1,000,000 아데나'만 얻었다면, 2회차 도전에서는 BJ의 캐릭터가 너무 단단한 나머지 죽이는 데 1분을 넘겨 '1,000,000 아데나'만 받아냈다.

아쉬운 마음에 출연진들은 마지막 기회를 제공했다. 세 번째 도전에서는 산적 산채에 숨은 BJ거우를 시청자들이 빠르게 찾아내면서 35초 만에 성공해 '집혼선(11회)' 1개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두 번째 코너는 지난 회에서 많은 호응을 얻어낸 '도와줘요 거선생! 플레이 컨설팅'이었다. 이번 화에서도 BJ들은 다양한 사연이 담긴 플레이어들의 캐릭터를 보면서 더욱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정성을 담아 컨설팅을 진행했다.

BJ들은 2개의 캐릭터를 진단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상급 클래스 획득권(11회)' 1개, '상급 수련서 선택 상자' 1개, '성장의 물약(10%)' 5개 등 다양한 선물이 지급해 콘텐츠 특성상 일부 이용자들에게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달랬다.

마지막 코너로는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All About ADEN'으로 리니지2M 개발을 맡은 김 팀장, 신 팀장을 초대해 다음 업데이트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신 팀장은 아덴 영지와 기존 영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신 팀장에 따르면 아덴 영지는 리니지의 상징 지역인 만큼 기존 영지보다 규모가 크고 속성이 아닌, 일반 능력치의 요구 수치가 다소 높다.

또한, 난이도가 오렌 중반 정도로 요구 스펙은 높아도 몬스터 젠이 굉장히 빨라 일정 수준의 스펙을 달성한다면 사냥 효율이 매우 좋기 때문에 상위 유저들은 상아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전했다.

다음으로 신규 클래스와 관련해선 김 팀장은 "창 클래스는 '포커스 모드'와 '버스터 모드'를 자유자재로 변환해 단일 공격과 광역 공격을 상황에 따라 펼칠 수 있기 때문에 몰이 사냥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장에서 특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값진 아이템들을 한껏 선물하면서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 리니지2Mc의 밤 시즌2 2화는 동시 시청자 수 30,000명 이상 달성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방송을 마치면서 신 팀장과 김 팀장은 "이번 크로니클 III: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를 위해 많이 노력한 만큼 재밌게 즐겨줬으면 좋겠으며, 조만간 리니지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도 추가될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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