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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막기 위해 직접 나선 라이엇게임즈, 그 방안은?부정행위 신고 포상제 및 선수 교육 실시해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06.21 20:49

[게임플] LCK 프랜차이즈로 준비가 한창인 라이엇게임즈가 프랜차이즈 전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승부조작과 같은 다수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승부조작 신고 및 포상 제도’를 도입한다.

해당 제도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불법 배팅 사이트 브로커에게 승부조작과 관련된 제안을 받을 경우 해당 내용을 리그 운영진에게 신고하면 심의를 거친 뒤, 결과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상금은 정도에 따라 최소 200만 원에서 브로커를 기소하는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신고자는 최대한 증거들을 확보한 뒤에 신고를 하는 것이 포상금도 챙기고, 승부조작 근절에 한 걸음 나아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불법 배팅 사이트의 브로커나 승부조작을 통해 얻는 이익이 포상금보다 큰 경우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최소 포상금을 올려 신고율을 올리는 방법도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스포츠 게임에서의 승부조작은 이전부터 발생해 온 부정행위로, 보통 불법 배팅 사이트는 어떻게든 사이트 이용자들로부터 돈을 회수하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각 팀의 선수 혹은 구단과 접촉한 뒤, 획득하는 돈을 배분하는 식으로 유혹해 승부를 조작하는 것으로 재미를 감소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2010년에 발생하고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e스포츠 승부조작 사건들을 살펴보면, 브로커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주로 현재 프로게이머들과 어느 정도 연락을 하고 지내거나 팀내에서 대회 한 번 뛰어보지 못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은퇴 한 선수들이 브로커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서머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챌린저스 코리아

그래서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프랜차이즈 도입으로 인해 이번 서머 시즌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는 2부 리그 챌린저스 코리아가 사라지면서 향후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잘못된 길을 걷지 않도록 지난 15일 ‘선수 소양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총 3부로 구성됐던 소양 교육의 1부에선 라이엇 게임즈 이정훈 리그 운영팀장이 ‘프랜차이즈와 2020 챌린저스 서머’라는 주제로 프랜차이즈의 비전과 이로 인해 상승될 선수들의 위상, 챌린저스 서머 종료까지 성실히 임한 선수들에게 준비되는보상 등을 소개했다.

2부는 곽수빈 나이스게임티비 리그운영담장자가 프랜차이즈 이후 신설되는 챌린저스 리그 규정 변화 및 운영 계획에 대해 교육하고, 이재균 케스파 사업팀장이 ‘승부조작의 위험성 그리고 사례’를 소개해 선수들이 프랜차이즈를 받아들이고, 노력해서 다른 팀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장려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프랜차이즈로 인해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승부조작 신고 및 포상 제도를 e스포츠 리그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많은 팬과 선수들이 지금과 같이 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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