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도트 이미지 모두 원작보다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5번째 캐릭터 '프리스트(여)'

[게임플] 네오플의 신작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중국 공식 블로그를 통해 5번째 캐릭터 '프리스트(여)'와 전직 '크루세이더'의 정보를 공개했다.

던파 모바일은 기존 PC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의 IP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구성한 게임으로 원작의 클래식 감성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새로운 재미 요소도 감미시켜 중국 사전예약부터 4,000만 명 이상 달성해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작품이다.

특히, 던파 모바일에서의 일러스트와 도트 이미지는 원작보다 한층 더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해 화제가 됐는데, 이번에 등장한 프리스트(여)는 전보다 여성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표현된 만큼 팬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았다.

프리스트(여) 도트 이미지의 경우 첫 인상에선 원작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지만, 스킬을 사용하면 이펙트가 더욱 세밀해지고 모션도 자연스러워져 확실하게 퀄리티가 상향됐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아울러, 던파 모바일에선 전직을 완료하면 전직의 서 아바타를 착용한 것처럼 전직 고유 외형으로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의 캐릭터가 전직의 서 아바타를 착용한 것인지, 전직하면 자동으로 외형이 달라지는 지에 대해선 확실하게 알 수 없으나, 이 부분에서도 도트도 기존 전직의 서 아바타보다 조금 더 세밀해진 것을 알 수 있다.

프리스트(여) 외에도 귀검사(남), 격투가(여)의 도트 업그레이드에도 시선이 쏠렸는데, 격투가(여)를 본 원작 팬들은 던파 모바일이 출시됐을 때 원작도 동일하게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네오플은 던파 모바일과 관련해 조만간 중국 이용자 1만 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접수받고 최종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 서비스에 대해선 아직 자세한 소식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 원작도 한국과 중국 버전이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른 만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국 서비스에 적합한 시스템을 도입해 선보일 거로 예상된다.

한편, 기존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꾸준한 성장으로 올해 1분기 넥슨은 국내 매출 기준 역대급 분기 실적을 달성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5월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흥행에 성공하고 6월 10일에 선보이는 '피파 모바일'의 평가도 긍정적인 만큼 밝은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거라 예상되는데, 앞선 신작보다 훨씬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모바일 게임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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