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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PC방 점유율 10위 달성 'FPS 전성기 ing'FPS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한 발로란트의 흥행력이 FPS 삼파전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06.05 11:27

[게임플] 전세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발로란트'가 PC방 점유율 TOP10에 진입하면서 FPS의 전성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5일 PC방 정보사이트 엔미디어플랫폿 게토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출시 직후 PC방 종합 순위 15위로 출발했고, 불과 3일 만에 10위까지 5계단 뛰어오르면서 흥행력을 자랑했다.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처음 선보이는 FPS로 TFT 모바일, 레전드 오브 룬테라와 다르게, 리그오브레전드 IP를 활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발로란트의 세계관은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요원들이 지구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로 캐릭터들은 SF영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최첨단 무기를 사용한다.

게임 방식은 5대5 대전형으로 공격과 수비를 나뉘어 총 24라운드의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각 라운드 전황에 따라 적합한 총기를 선택할 수 있고, 각 캐릭터가 보유하고 있는 고유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전술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하이퍼 FPS와 같이 치유, 부활, 광역 공격 등 다양한 스킬이 존재하지만, 기본 베이스는 전통 FPS를 따라 헤드샷 1번으로 적을 즉사시킬 수 있어 플레이어는 적중률에 최대한 신경 써야 한다.

지난 4월 7일부터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CBT를 진행했던 발로란트는 당시 트위치 최다 동시 시청자 172만 명을 기록하고 일일 시청 시간이 약 3,400만 시간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CBT 기간 동안 일일 평균 300만 명이 게임에 접속했으며 트위치, 아프리카TV의 스트리밍 방송 시청 총 4억 7,000만 시간을 기록했다.

발로란트의 CBT 기간을 마친 라이엇게임즈는 정식 출시에 앞서 6번의 패치를 진행하고 1,254개의 버그를 수정하는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 중에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주목된 것은 '뱅가드'였다. 뱅가드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핵 방지 시스템으로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를 강제로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CBT 당시에는 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일부 이용자들의 접속도 차단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됐었다.

또한, 뱅가드 오류로 인해 컴퓨터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 것도 논란으로 떠올랐는데, 실제 PC방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뱅가드로 인해 발로란트 설치를 꺼린다는 PC방 업주들의 의견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다행히 정식 서비스에서는 이전보다 개선된 뱅가드 프로그램이 적용된 덕분인지 CBT 기간처럼 해당 프로그램으로 게임 접속이 막혀버리는 사례가 발생하진 않았다.

지난 2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라이엇게임즈 '조 지글러' 디렉터는 발로란트가 CBT에서 보였던 문제를 대부분 해결했다는 확신을 보였고, 예상치 못한 기술적 문제는 그때마다 빠르게 해결할 예정이라고 전한 만큼 핵 사용 이용자를 완벽하게 차단한다면 그간 핵 프로그램으로 고통받던 FPS 장르의 한 줄기 희망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예상한다.

전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한껏 사로잡은 발로란트의 참전으로 치열한 국내 FPS 시장에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에 따르면 1위 리그오브레전드(49.24%)를 제외하면 FPS 장르인 배틀그라운드(7.44%), 오버워치(6.66%), 서든어택(5.76%)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는데, 이들의 격차는 크지 않아 신규 업데이트와 이벤트 한 번에 순위가 뒤바뀔 정도다. 

그동안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점령한 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 게임을 제치고 FPS 게임들이 올해 초부터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한 이유는 함께 즐길 때의 재미가 크게 증폭되기 때문이다. 

실제 발로란트를 포함한 FPS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팀 플레이가 주력인 만큼 혼자 매칭을 돌리면서 즐기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파티를 맺고 매칭을 돌려 체계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그에 맞춰 플레이하는 것이 훨씬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추가로 관전 모드에선 고수들의 플레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보는 재미가 쏠쏠해 FPS를 즐기지 않거나 잘 못하는 게이머들도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특징도 흥행에 중요한 요소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서비스하며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e스포츠 대회 등으로 발로란트의 인기를 높인다는 계획으로 올해 강세를 보이는 FPS 삼파전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관련해서 라이엇게임즈는 "출시 직후 수만 명의 플레이어들이 동시 접속하는 등 발로란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감사하다"며, "CBT 기간 동안 여러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특히 뱅가드로 인해 불편을 겪는 플레이어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마찬가지로 PC방에서 또한 점차 안정적인 서비스를 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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