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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NHN, 성장 모멘텀 마련할 신작 3종 개발 집중2분기 본격적으로 올해 첫 신작 경쟁을 예고한 NHN이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 지 기대돼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05.28 13:09

[게임플] 그동안 비게임 부문 투자에 집중했던 NHN이 모바일 FPS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를 시작으로 하반기 게임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NHN은 국내 PC 및 모바일 웹보드 게임과 일본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 등의 인기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 중인 게임 IT 기업이다.

NHN은 지난 8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0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946억 원, 영업이익은 30.2% 오른 283억 원, 당기순이익은 58.9% 상승한 1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 중에서 게임은 전 분기 대비 4.7% 성장한 1,04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1분기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와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매출이 한껏 상승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NHN은 기세를 몰아 모바일 슈팅 장르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와 2D 횡스크롤 액션 장르 '용비불패M' 등 신작을 2분기부터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즉, 올해 초 신작 모멘텀과 다소 거리가 멀었던 NHN이 본격적인 신작 경쟁에 뛰어들어 게임 부문에서 추가 성장을 이끌 수 있을지가 핵심 포인트다. 

전문가들도 "웹보드 규제 완화 내용이 담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3월 31일본 회의를 통과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손실한도 제한 폐지로 인한 웹보드 매출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며, "이로 인해 NHN의 게임 부문 매출은 분명 상승하겠지만,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전체 매출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먼저 핀란드 개발사 크리티컬 포스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1인칭 FPS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는 2015년에 출시돼 글로벌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크리티컬 옵스의 후속작이다.

크리티컬 옵스는 원작의 특색을 모바일 플랫폼에 계승한 작품으로 글로벌 지역의 평균 일간 이용자도 70만 명에 근접할 만큼 모바일 FPS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떠올라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양 진영 병사들이 폭파 미션 모드를 통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실감나게 연출됐다. 2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가 선봉으로 NHN의 2분기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와 함께 예고된 신작 '용비불패M'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연재된 류기운, 문정후 작가의 무협 만화 '용비불패'의 IP 파워로 재구성된 2D 횡스크롤 액션 장르 게임 정도로만 알려졌다.

NHN의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준비 중인 배틀로얄 방식의 슈팅 게임도 아직 게임명과 그래픽 연출성 등 많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현재 동일 장르에서 독보적인 면모를 보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경쟁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신작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NHN은 게임성과 완성도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27일부터 개발과 디자인, 기획 관련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관련해서 우수한 인재 채용을 목적으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활용해 디자인, 개발, 기획 등 직군을 나눠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문화와 기술 발달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NHN은 언택트 분야에 있어서 게임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 매년 게임부문의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으로 여행, 커머스, 티켓링크 부문 매출이 다소 감소세를 보여 NHN 입장에선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결제 부문와 게임 사업이 그만큼 더 중요해졌다.

'BE THE GAME CHANGER'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인재 채용에 힘입어 NHN이 올해 첫 신작 경쟁에서 자사의 게임 개발 역량을 발휘해 경쟁력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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