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개선, 신규 트랙 및 카트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 선보이는 2차 CBT

[게임플] 14일, 넥슨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6월 4일부터 10일까지 2차 글로벌 CBT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현재 서비스 중인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4를 이용해 향상된 그래픽과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고, PC와 콘솔이라는 멀티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신작이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1차 글로벌 CBT의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분석하고, ‘카트라이더’ e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그룹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검토하고 후속 개발을 이어온 만큼 이번 테스트에선 전보다 원작에 가깝게 계승한 주행감과 최적화한 UX, 신규 콘텐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차 CBT는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PC 및 엑스박스 버전으로 진행하며, PC와 엑스박스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만큼 글로벌 자동 매치로 다른 플랫폼, 국가에 있는 전 세계 이용자들과 레이싱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테스트에 참가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1, 2차로 나눠 6월 8일까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테스터 모집에 신청하면 ‘카트라이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와 테스트 기간 누적 접속 일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1차 CBT부터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번 2차 CBT 모집부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큰 호응을 얻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게임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박훈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소중하게 검토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테스트에도 폭넓은 참여와 함께 레이서 분들의 솔직한 의견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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