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신작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로 계열사간 효율성 및 시너지 높인다

[게임플] 지속적인 적자를 보여주던 게임빌이 13일 2020 1분기 매출 349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당기순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전분기 대비 16.7% 상승했으며, 전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이되어라!’, ‘MLB 퍼펙트이닝 2020’, ‘빛의 계승자’ 등 기존 게임들이 꾸준히 견조한 사업수익을 내주고, 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들의 지분법수익이 영업수익으로 반영되며 실적개선을 이룬 것이다.

이를 통해 게임빌은 이전부터 지속해서 추진해온 게임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사업지주회사 체제 완성을 통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증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게임빌은 2020시즌 업데이트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는 8월 일본과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캐주얼 야구 시장이 자리잡은 일본과 이전 시리즈로 흥행력을 검증한 북미 시장을 핵심 거정으로 선정해 출시 이전부터 마케팅과 현지화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흥행을 일으킬 계획이다.

10월에는 다양한 조합으로 여러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참신한 게임성으로 최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아르카나 택틱스’와 전 세계 유명 트랙을 구현하고 50여 종의 레이싱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글로벌 레이싱 게임시장을 노린 ‘프로젝트 카스 고’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시도하는 게임빌은 지속적으로 게임성을 갖춘 참신한 신작들을 발굴해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게임 사업 전략을 강화하고,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간 효율성 및 시너지를 극대화해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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