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무기, 인연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캐릭터 스펙 상승 방안을 도입해 새로운 재미 예고

[게임플]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가 지난 8일 향후 업데이트에 관한 청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예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배틀로얄의 새로운 시즌과 함께 신규 무기 '용암의 해머'가 추가되고 검은 등대가 60층까지 확장되는 동시에, 전설 소울링커 3명이 등장한다는 내용이 골자를 이룬다.

특히, 현재 배틀로얄에서 '태풍의 활'이 다른 무기에 비해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는 상황에서 용암의 해머가 태풍의 활을 무력화시키는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이용자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신규 시스템으로 소울링커의 세트 효과로 예상되는 '인연' 시스템이 추가된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잖아 소울링커도 인연이 있어'라는 문구로 소개한 해당 시스템은 같은 종족의 소울링커를 보유한 상태라면 추가 능력치를 제공하는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공개된 이미지에선 '하네모링'에 같은 마가족인 '프로렌스', '티아링'이 인연 가능 소울링커 목록으로 등장했으며, 최하단에 능력치가 추가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인연 시스템과 함께 펫 기능을 담당하는 '슈' 시스템도 등장할 예정인데, 공식 소개 문구에 더 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설명을 미뤄보면 슈에도 각종 능력치가 담겨있을 전망이다.

길드 통합 대전인 '뒤엉킨 경계'도 이용자들의 관심이 한껏 주목된 콘텐츠 중 하나다. 뒤엉킨 경계는 강력한 보스를 제한 시간 내 가장 먼저 처치하거나, 많은 피해를 입힌 길드가 승리하는 쟁탈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넷마블은 캐릭터의 스펙이 높은 것도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다양한 전략이 동반되지 않으면 결코 높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없으므로 체계적인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은 업데이트 청사진과 함께 공식 커뮤니티 포럼에서 발생한 관리자 계정 이슈에 대해서도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건의 주체는 A3 공식 커뮤니티 포럼의 운영 주체인 넷마블 게임 서비스 운영 자회사 IGS의 직원으로 업무 진행 중 관리자 계정으로 개인의 의견을 공식 커뮤니티 포럼에 게재해 발생했으며, 이는 운영 방침에 명백히 어긋난 행위로 내부 규율 따라 업무 제외 및 합당한 징계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슈가 발생한 후 발빠르게 사태를 파악하고 관련 공지를 작성한 넷마블의 운영 속도에 이용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5월에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어낸다면 다시금 구글플레이 매출 3위권에 충분히 안착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