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워가 각종 혜자 이벤트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순위 한껏 올라

[게임플]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로 20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60위 이상 껑충 뛰며 10위권에 입성해 그 인기를 다시금 증명했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4월 17일 출시 후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되며, 6년 간 세계 전 지역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세계 1억 다운로드, 누적 매출 2조 원 등 상징적인 성과를 거두며,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지난 13일부터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약 6주간 역대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100번의 소환' 이벤트를 실시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5월24일까지 게임 접속, 6주년 기념 영상 시청, 시나리오, 던전, 레이드, 차원홀과 같은 전투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6주년 기념 코인'을 획득하면 신비의 소환서 100장 지급을 비롯해 코인상점, 전설 룬 제작 등 게임 내 마련된 다양한 요소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추가로 열리는 '6주년 기념 코인상점'에서는 더 많은 데빌몬, 연성석 획득 기회 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에게 필요한 비밀의 각성 주문서, 금단의 진화 주문서 등 기존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희귀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유저들에겐 전설 룬 제작이 주목을 끌었다. 이벤트에서는 총 2개의 6성 전설 룬을 만들 수 있으며, +6 강화된 수치를 미리 보고 원하는 수치가 나올 때까지 변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완벽한 룬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국내 게이머들의 인기를 한껏 얻어내면서 순위 반등에 성공한 서머너즈워는 전 세계 차트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

앱애니에 따르면 대규모 이벤트 첫 날인 지난 13일, 서머너즈워는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전날 대비 약 80계단 이상 상승한 14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이벤트 이튿날인 약 30위가 뛰어 오른 41위를 기록했으며, 15일에는 34위에 올랐다.

유럽에서도 순위 반등이 이뤄졌다. 프랑스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2위, 독일에서는 3위를 기록했으며, 벨기에, 그리스, 룩셈부르크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매출 TOP10에 재진입하는 등 6년 장기 흥행작의 저력을 선보였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재탈환했으며, 일본에서는 25위, 중국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51위로 100계단 이상 뛰어오르는 등 차트를 역주행했다.

관련해서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워는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자메이카 등 웨스턴, 아시아 구분 없이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십 계단 매출 순위가 반등, 글로벌 스테디셀러의 힘을 또 한번 증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머너즈워는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저비용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몬스터, 조형물 등 서머너즈워 속 콘텐츠를 구현하는 저비용 온라인 코스프레 이벤트로 높은 예산으로 제작되는 정통 코스프레가 아닌, 실생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저렴한 소품으로 꾸미는 것이 골자다.

컴투스는 응모 작품 중 시청자 반응이 가장 좋은 작품, 최저 비용으로 웃음을 준 우수한 작품, 몬스터가 아닌 콘텐츠를 표현한 재미있는 작품, 가장 많은 작품을 응모한 참가자 등 각 항목별 우수한 작품들을 선별해 경품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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