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사전예약부터 게이머들의 시선 집중돼

[게임플] 넥슨은 올해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바람의나라 등 자사의 대표 IP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구성한 게임들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선발주자로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나선다. 

이 게임은 PC버전 못지 않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 그리고 레이싱의 짜릿함을 강점으로 내세워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도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게이머들의 기대는 사전등록부터 나타났다. 4월 16일부터 실시한 글로벌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누적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카트라이더 IP의 인기를 다시금 증명한 것이다.

이에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채널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 공식 유튜브에서도 추천 대작으로 선정, 사전등록 이벤트를 알리는 영상이 공개하면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추가로 지난 13일 SK텔레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협력의 첫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 마케팅에 힘을 합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더불어, 중국에서 발빠르게 판호를 발급받아 지난 12월부터 사전예약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3천만 명을 달성하는 대기록은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시작 4일 만에 1천만 명을 기록했고, 이후 약 3개월 가량 지나 3천만 명을 달성하고 그 숫자는 점점 증가하는 상황이다. 

네오플과 텐센트는 사전예약자 4천만 명까진 1천만 명이 남은 상황. 출시일까지 해당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게이머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원작을 즐겼던 유저들의 추억을 모바일 버전으로 되살리는 동시에, 원작의 액션성을 모바일 기기에서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는 게임이다.

최근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캐릭터 도트 이미지에선 PC버전보다 더 세련되고 정교한 디자인을 자랑한 만큼 클래식한 요소와 최신 기술력이 서로 융합돼 한층 더 증진된 원작의 재미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10일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팀 규모를 170여 명에서 3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추가 인재를 원활하게 채용하기 위해 사무실을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전할 정도로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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