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클래스 '어쌔신', PVP 서버 '아스카탄' 등 앞세워 4등 탈환

[게임플]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V4’가 신규 클래스 ‘어쌔신’과 신규 PVP 서버 ‘아스카탄’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플레이 매출 4위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아처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어쌔신은 사슬이 달린 날카로운 주무기인 전투검과 보조무기로 암살검이라는 쌍수를 사용해 적을 처치하는 클래스로 근거리 캐릭터 중 제일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러 개의 분신을 만들어내 공격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지난 업데이트로 추가됐던 PVP 서버 ‘카마오스’와 ‘라시트’에 이어 신규 PVP 서버 ‘아스카탄’도 추가됐다. 아스카탄은 모든 사냥터가 무법 지역으로 설정돼있어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용자들과 서로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깊은 바다 속 풍경을 땅 위로 옮겨온 듯한 새 지역 ‘톨란 분지’도 업데이트됐는데, 이용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새로운 필드보스 ‘바말론’을 만날 수 있다. 게이머들은 톨란 분지 토벌을 진행하면 신규 재료 ‘환상의 각인석’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해당 지역에 관심을 가졌다.

그 밖에도 같은 서버의 다른 길드와 동맹을 맺는 연합 기능, 새로운 신규 던전 ‘우상의 아르투만’, 길드 레벨에 따라 적용 가능한 ‘길드 버프’ 등 다양한 길드 콘텐츠 추가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강화 실패로 인해 사라진 아이템을 복구해주는 ‘마왕 카마오스의 계약서’ 지급으로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다시금 4위로 올라간 것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실시간 방송인 ‘브이포티비’를 처음 선보이며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진행하며 인기를 유지하는 V4가 매번 신규 클래스를 출시할 때 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신규 클래스가 없더라도 꾸준히 순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4월 17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출처 -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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