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각종 스포츠 리그가 중단되면서 게임으로 스포츠의 갈증을 해소하는 사례 급증해

[게임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각종 스포츠 프로 리그들도 개막과 재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관련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는 내용을 담은 '플레이어파트 투게더'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WHO의 제안에 따라 스포츠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게임에서 대안을 찾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스포츠 게임의 이용률도 점점 증가세를 보여 게임업계에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업데이트와 이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많은 스포츠 게임 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회로 삼아 게임을 시작해보는 사람들에게 캐주얼한 게임성을 내세운 스포츠 게임들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야구의 갈증을 시원한 홈런으로 날려버리자!  

KBO, MLB, NPB등 세계적으로 굵직한 야구 이벤트들이 줄줄이 연기됐다. 이에 게임빌은 향후 개최 여부를 예측할 수 없는 야구리그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자사의 대표작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의 시스템과 콘텐츠 요소를 강화했다.

비라이센스 모바일 야구 게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작년 11월 출시 이후 유저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갖게 됐다.

최근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로 타이틀을 바꾸고,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게임 속 시즌을 개최하고 메인 콘텐츠인 '나만의 선수'의 시나리오에 '샤이닝 앤젤스' 구단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또한, 아이돌 경쟁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도입한 시나리오도 재미 요소를 더욱 향상시켰으며, 도루 기능이 추가되고 진행 속도가 예전보다 훨씬 빨라졌다.

관련해서 '다이아 홈런 더비', '렉터 연구소' 등 신규 콘텐츠가 등장해 게임 내 재화와 캐릭터의 수급이 쉬워진 만큼 초보 유저들의 진입 장벽도 낮아진 점도 신규 유입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게임빌은 이달 하순 2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컵(가칭)' 대회 모드를 예고하면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으며, 지속적인 게임성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야구의 인기가 높은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를 계획 중이다. 

# '복싱 스타' 호쾌한 타격감과 RPG의 재미도 느낄 수 있어!

'4:33'의 글로벌 히트작 '복싱스타'는 치열한 링 안의 결투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게임이다.

얼핏 보기엔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복싱을 구현한 디테일은 꽤나 체계적이다. 조작 방식에선 탭과 스와이프만을 이용하는 간단 구조를 채택하면서도 잽,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 등 기본 동작부터 가드, 좌우 위빙와 같은 방어 동작까지 리얼하게 구현해냈다. 

이 게임은 조작성과 타격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동시에, 격투기 게임으로서 폭력성은 높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둥글둥글하게 디자인된 캐릭터를 강하게 성정시키는 시스템은 스포츠 게임에 RPG의 요소를 감미해 복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복싱스타에는 무명의 권투선수가 다양한 라이벌과 경기를 치르며 세계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 모드', 전 세계 이용자들과 대결할 수 있는 '리그 모드', 3명의 캐릭터로 가능한 많은 상대를 격파하는 'K.O 모드'등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이를 통해 복싱 게임의 화끈함과 캐주얼 캐릭터의 '아기자기함'을 느끼고 싶은 게이머들의 만족감을 충분히 심어줄 요소가 가득한 만큼 소리소문 없이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이상 기록하면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 '올스타 스매시'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는 탁구는?!

탁구를 모바일 3D게임으로 재구성한 카카오게임즈의 '올스타 스매시'는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들과 카카오프랜즈 캐릭터를 대거 등장시킨 만큼 보다 익숙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탁구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에는 '라이언', '어피치', '네오', '프로도', '튜브', '무지', '제이지' 총 7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미키', '미니', '도날드 덕', '데이지', '구피' 등 총 5종의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용자는 이들 중 2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탁구 대결을 진행할 수 있다. 

조작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공이 다가왔을 때 화면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반격하고, 터치 후 원하는 방향으로 스와이프하면 스핀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경기도 3점을 먼저 획득하면 승리하는 간소화 규칙을 적용해 빠른 전개를 원하는 유저들도 간단하게 즐기기에 적당하다. 

게임 안에 구성된 콘텐츠로는 토너먼트 리그 형식으로 즐기는 대전 모드인 '아레나'와 개인별 순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일대일 대전 모드인 '랭킹 리그'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올스타 스매시는 농구, 축구, 야구 등과 같이 게임에 자주 등장한 종목이 아닌 탁구를 채용했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에게 많은 인기를 이끌어냈는데, 탁구 경기와 함께 카드 수집 요소도 있어 수집형 콘텐츠를 좋아하는 게이머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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