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내용을 시청자들과 함께 알아보고 각종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선물한 첫 공식 방송

[게임플] 넥슨의 모바일 MMORPG 'V4'가 4월 14일에 적용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첫 특별 방송 '브이포 티비'를 진행했다.

공식 홈페이지 및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이번 방송에는 김수현 아나운서와 김정민 해설위원을 필두로 BJ기뉴다, BJ정윤종, BJ랑쯔, BJ킹기훈이 이용자들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각 서버를 대표하는 게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금일 적용된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신규 서버 '아스카탄'이 추가됐다. 총 5개의 서버로 구성된 아스카탄은 모든 사냥터를 무법 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용자와 전투가 가능하다. 

게스트들은 이미 기존 서버에서 랭커를 달성해 이전하기 어려워 아쉽다는 소감과 함께 이제 막 V4에 입문하는 유저들은 여러 혜택이 가득한 신규 서버에서 시작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전했다.

길드 연합 시스템과 탈것, 소환수, 동료 합성 확정 시스템도 추가됐다. 해당 시스템들은 유저들의 피드백과 요청이 워낙 많았던 요소인 만큼 개발팀이 발빠르게 작업을 시작해 이번 업데이트에서 적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게스트들은 언제 얻을지 기약을 알 수 없었던 소환수를 드디어 얻을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유저들 사이에선 가장 환호성을 부른 '갓 패치'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의 하이라이트인 신규 클래스 '어쌔신'은 출시 소식이 발표된 직후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근거리에서 사실이 달린 날카로운 전투검과 암살검을 사용하는 해당 클래스는 빠른 기동력과 역동적인 모션을 기반한 암살 기술을 사용하고 분신술을 통해 적을 교란시키는 운용에 특화돼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 클래스가 될 거라 예상한다.

업데이트 소식을 간단하게 알아본 후 숨바꼭질, 필드보스 레이드, 강화 대결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진행했다. 각 서버의 BJ가 대결을 펼쳐 승패에 따라 해당 서버 유저 전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수많은 유저들이 참여한  '오만의 디녹스' 토벌에서는 보스를 공격하다가 서로 공격하는 등 V4 필드 레이드의 거대한 규모를 엿볼 수 있었으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긴장감과 박진감도 느껴졌다.

보스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유저들의 집중 공격에 'BJ킹기훈'들이 죽어버린 바람에 화력을 지원하기 어려웠고, 결국 최종 결과표에 'BJ정윤종'만 2위를 달성해 1, 4, 5서버에 '빛나는 마석 상자' 5개를 얻어냈다.

방송의 재미는 강화 대결에서 절정에 달했다. 게스트들에겐 +5강 영광의 회복 반지가 20개씩 주어지며, 6~12강 수치에 따라 '탈리디스카의 화려한 동료 계약서' 3개부터 '브렐란의 장신구 상자' 1개까지 지급한다.

결과는 BJ킹기훈 +8, BJ정윤종 +0, BJ랑쯔 +9, BJ기뉴다 +8로 마지막 기지를 발휘한 BJ랑쯔가 2서버에 '탈리디스카의 빛나는 동료 계약서 5개'를 선물했다. 아무 선물을 받지 못할 뻔한 4, 5서버는 게스트들의 만장일치로 6강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2시간에 걸친 V4 첫 공식 방송은 마지막으로 시청자 3명에게 추첨을 통해 +9강 반지를 선물하면서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영웅 반지를 제물로 삼은 BJ기뉴다에게 응원을 보내면서 다양한 선물이 가득한 공식 방송이 꾸준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이 마무리될 무렵, 넥슨 개발진들은 최고 동시 시청자가 5,000명 이상 돌파한 기념으로 '영웅 디눅스 마석 선택 상자' 1개를 전체 서버에 선물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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