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0만 달러로 개최되는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

[게임플]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토배틀러 게임 ‘전략적 팀 전투’가 국제 대회인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이하 갤럭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총상금 20만 달러로 개최되는 갤럭시 챔피언십은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등을 포함한 전세계 10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회들을 통해 진출권을 획득한 16명이 참가하고 경쟁하며, 한국에는 2장의 진출권이 주어졌다.

국제 대회에 진출할 2명을 결정하기 위해 국내에선 총 3번의 서킷 대회와 결선이 진행될 예정으로 서킷 대회는 전략적 팀 전투 다이아몬드 랭크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든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서킷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2명은 결선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진출자를 가리는 결선은 서킷 대회로 진출한 6명과 결선 예선을 통과한 2명 총 8명의 참가자가 대결을 펼쳐 상위권에 도달한 2명만이 국제 대회에 진출한다. 갤럭시 챔피언십에 관한 구체적인 진행 일정과 경기 방식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첫 서킷 대회는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아프리카TV TFT 시리즈 갤럭시’로 14일부터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512명 이상이 신청하는 경우 상위 티어에게 우선 참가권이 부여된다. 대회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본선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코로나19가 점차 진정되는 추세이나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후 사태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전략적 팀 전투 e스포츠 대회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디렉터 웨일런 로젤은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을 통해 전략적 팀 전투 실력을 연마하고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보상을 마련하는 동시에 랭크 최상위권 달성 후 바라볼 수 있는 목표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대회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랭크 게임과 온라인 토너먼트로 챔피언십 참가권을 획득할 수 있는 명확한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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