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쾰른 본국의 결정에 따라 행사 진행 방식이 결정될 예정

[게임플] 코로나19로 인해 3대 게임 행사 중 하나인 E3가 취소된 가운데 8월 25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이 현장 행사에서 온라인 행사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게임스컴의 주최자인 퀼른메세와 독일 게임 산업 협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게임스컴은 현장 진행이 불가한 경우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디지털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며,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데브컴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게임스컴의 개최 여부는 5월에 독일의 쾰른 본국에서 결정할 예정이며, 주최 측은 현장 개최가 가능하면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을 세운 뒤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개최가 불가능해질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할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현장 행사가 취소될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해 행사를 기다려온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려는 게임스컴이 어떤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될진 쾰른 본국의 결정에 달린 만큼 많은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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