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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주간 결산] 휴식 후에도 여전히 위세를 떨치는 젠지와 T1거듭된 연승으로 상위권 유지하는 젠지와 T1, 7연승을 통해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온 KT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03.30 17:14

[게임플] 코로나19로 인해 2주간의 휴식을 마친 뒤, 온라인으로 진행된 2라운드 첫 주차에 젠지와 T1은 여전히 상위권다운 위세를 보이며 3연승을 달성해 1, 2위를 유지했다. 시즌 초반에 5연패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KT 롤스터는 이번 주에 3승을 챙기며 7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2라운드부터 새로운 탑 라이너 호야가 출전한 그리핀과 경기를 통해 2라운드의 개막을 알린 젠지는 1세트 초반부터 3분 만에 탑 다이브를 통해 선취점을 획득하고, 갱킹을 통해 이득 취하려는 그리핀의 공격을 막아냈다. 17분에 일어난 드래곤 한타에서 승리하며 아지르의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1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빼앗겼던 그리핀이 반격을 시작해 3킬을 먼저 챙겨갔으나, 클리드가 땅굴을 파는 플레이를 통해 탑과 미드에서 킬을 얻어내며 킬 점수는 차이가 없었으나, 라인 운영을 통해 포탑을 부숴 성장 차를 벌린 젠지가 25분에 일어난 한타를 가볍게 승리하면서 게임을 마무리하고 승리했다.

뒤이어 담원전에선 너구리가 칼리스타를 꺼내 갱킹에 취약한 부분을 노려 계속해서 클리드가 계속해서 탑 갱킹을 시도해 칼리스타를 견제했다. 이후 6분대에 탑 다이브를 시도하는 담원을 젠지가 오히려 손해 없이 3명을 잡아내면서 게임이 기울기 시작했다.

결국, 20분에 등장한 바론을 처치한 젠지는 모든 라인을 압박하며 전진해 탑과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뒤, 마지막 승부수를 건 담원의 바론 시도를 개입해 모두 잡아내고 1세트를 얻어냈다.

2세트 초반부터 3킬을 가져가며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낸 젠지였으나, 담원이 틈을 파고들어 연속으로 득점해 유리하게 상황을 이끌어내며 젠지의 본진까지 밀고 나갔는데, 승리를 굳히기 위해 바론을 처치하려 했으나, 젠지가 이를 빼앗고 룰러가 펜타킬을 달성하고 탑 라인을 쭉 밀어내 담원의 본진을 파괴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아프리카와 첫 주 마지막 대결을 펼친 젠지는 7분대에 벌어진 한타에서 정글을 압박하며 들어오는 아프리카와 신경전을 벌이는 동안 라스칼이 돌아서 한타에 난입해 궁극기로 적들을 뭉치게 하고 안면 강타를 통해 기절을 부여하는 등 활약을 보이며 한타를 승리로 이끌어냈다.

어느 때보다도 드래곤을 두고 치열한 한타가 벌어진 1세트에서 서로 드래곤 하나만 남은 상황에서 38분에 등장한 마지막 드래곤을 앞두고 드래곤을 먹기 위한 한타가 시작됐다. 유미의 힐과 질리언의 궁극기를 통해 어그로 분산이 제대로 이뤄진 젠지는 아프리카를 이겼고, 용을 챙기지 않은 채 곧바로 1세트를 얻었다.

2세트에선 초반에 소규모 교전이 벌어진 것을 제외하면 큰 싸움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바론을 시도하려는 아프리카를 저지하고 역으로 바론을 얻은 젠지가 천천히 라인을 압박하는 걸 지켜보던 아프리카가 이니시에이팅을 걸었으나, 오히려 역공당하며 경기가 마무리돼 젠지가 3연승을 달성했다.

젠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T1은 2라운드 첫 상대로 APK 프린스를 만났다. 상체가 중요한 시기에 탑, 정글, 미드에서 전부 킬을 따낸 T1은 강해진 상체를 바탕으로 테디의 칼리스타가 크게 성장해 APK를 압도하면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는 탑에서 먼저 2킬을 얻어낸 T1을 APK가 복수하듯이 역으로 2킬을 회수했다. 19분에 APK를 압박해 피를 빼놓은 T1은 바론을 시도했고, APK는 쉽게 주지 않겠다는 듯이 방해를 시도했지만, T1은 결국 바론을 얻어갔다. 이후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APK지만 한타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T1은 APK를 끝내고 1승을 가져갔다.

1라운드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른 DRX와의 경기 초반에는 DRX에게 조금 밀리는 모습이 보였는데, 39분까지 뚜렷한 한타없이 서로 오브젝트만 챙겨가는 신경전을 펼치다가 바론 앞에서 한타가 일어났다. 한타가 끝난 뒤, 집으로 귀환하지 않은 데프트와 케리아를 처치하고 곧바로 바론을 잡아내며, 46분에 다시 한번 더 일어난 바론 한타에서 DRX를 전부 처치해 1세트를 얻어냈다.

2세트에선 칸나의 오른을 집요하게 공격당해 성장을 억제당했으나, 페이커와 테디가 성장해 균형을 맞추면서 높은 딜을 통해 DRX를 압도하며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라인을 밀고 나가 DRX 본진에서 한타가 이뤄졌는데, 그대로 압살해 1승을 챙겼다.

한화생명전은 1세트에선 죽지 않는 칸나의 오른을 앞에 내세워 딜러들이 편하게 딜을 뽑아내면서, 20분 만에 오른의 레벨이 14레벨에 도달해 테디의 아이템을 강화해주면서 딜을 보충하고 압도해 24분만에 1세트를 끝냈다.

2세트는 오브젝트 차이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차가 벌어지지 않고 있었는데, 23분에 드래곤 한타에서 한화생명이 T1을 전부 잡으면서 승기가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다시 한번 드래곤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T1이 또다시 패배하면서 2세트를 내주게 됐다.

의외의 실력을 보여주며 3세트까지 진행된 경기에선 T1이 계속해서 갱킹과 텔레포트를 통한 로밍으로 킬을 얻어내면서 점차 성장하기 시작했다. 38분에 페이커의 아지르가 궁극기를 통해 제닛을 잡아내면서 쿼드라 킬까지 달성하며 승리한 한타를 끝으로 게임을 마무리해 3연승을 달성한 채 2위를 유지했다.

1라운드 초반에 5연패를 하며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던 KT 롤스터는 1라운드에 중반부터 4연승을 해냈고, 이번 첫 주차에 담원 게이밍, 한화생명 e스포츠, 아프리카를 차례대로 격파하며 7연승을 달성해 감독부터 선수까지 전부 리뉴얼을 하면서 맞지 않던 톱니바퀴가 점차 맞물려가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4월 1일부터 진행되는 2라운드 2주차에는 젠지와 T1이 1, 2등의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또한, 3, 4위를 기록하고 있는 DRX와 KT 롤스터도 맞붙으면서 순위를 순방하기 위한 팀과 빼앗으려는 팀의 대결 구도로 팬들 사이에서 주목되고 있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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