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는 현재까지 미정이나 블리자드의 등급 분류 신청으로 출시 확실시

[게임플] 국내 유통 게임들의 심의를 담당하는 기관인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액티비전의 대표작인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이하 모던워페어)’ 시리즈 신작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 캠페인 리마스터(이하 모던워페어2)’의 등급 분류가 진행된 것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게임물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모던워페어2의 등급 분류가 2월 26일에 진행되고, 3월 19일에 등급 수정 시도를 한 것이 발견돼 해당 정보가 퍼져 나가기 시작했으며, PC판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블리자드가 등급 분류 신청을 진행한 만큼 모던워페어2의 출시는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모던워페어2는 2009년에 출시한 작품으로 발매 이후 시리즈 중 미국에서 연간 판매량 1위라는 기록을 세운 흥행작으로 이번에 공개된 게임명인 모던워페어2 캠페인 리마스타라는 점을 미뤄보면 모던워페어2의 캠페인 부분만 리마스터를 진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모던워페어와 ‘콜오브듀티: 워존(이하 워존)’이 있기 때문에, 캠페인 부분만 따로 분리해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출시 일자나 게임의 정보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된 부분이 하나도 없으나, 워존이 출시 전날 발매를 공개한 바가 있는 만큼 갑자기 출시를 예고하며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의 등급 분류 정보 출처 - 게임물등급위원회]
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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