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편의성 개선으로 유저들의 불편함 해소, 향후 계획 발표로 유저 유치 필요

[게임플] 넥슨의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가 출시일인 2월 4일로부터 한 달이 지났다. 출시 초기엔 재화 수급, 게임 최적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발빠른 대처를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을 이뤄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순조롭게 서비스를 이어나갔다.

2월 11일에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팀 '화이트래빗', 발렌타인 이벤트 및 이벤트 에피소드, 유닛 강화 비용 조정, 기본 창고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해줬는데, 특히 높은 퀄리티를 선보이는 발렌타인 스킨은 게이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냈다.

[게이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발렌타인 스킨들]
이후에도 카운터사이드는 모든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내놓고 실천하고 있으며, 카운터사이드를 즐기는 이용자들 모두가 개발사의 노력을 알고 있다.
 
최근에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픽업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캐릭터 출시를 통해 캐릭터 육성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월드맵에서 즐길 수 있던 콘텐츠 중 하나인 다이브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월드맵에서 확률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이상 즐길 수 없는데, 최근 공개한 이용자들과 소통의 결과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다이브 탐사기록 초기화 시스템'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발표해 콘텐츠의 지속성을 확보할 것임을 밝혔다.  
 
각종 재화를 얻을 수 있는 모의작전도 격일마다 다른 재화를 얻을 수 있었던 부분을 아예 제거하고 매일 이용자가 가장 필요한 재화를 얻을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해 재화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한편, 지속적인 편의성 개선을 이루고 있는 카운터사이드도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존재한다.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말이 나오는 '신규 콘텐츠'부분인데, 이미 현존하는 모든 콘텐츠들을 즐길 대로 즐긴 게이머들은 더 이상 즐길 것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메인화면에서 볼 수 있는 '임대문의' 문구는 소녀전선, 벽람향로에서 볼 수 있던 캐릭터들과 교감하는 콘텐츠인 '숙소'로 추정되는 해당 콘텐츠에 자세한 설명도 없어 그저 추측만이 진행되고 있어 어느 정도의 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출시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카운터사이드가 향후 추가될 콘텐츠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해 유저들의 불만과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유저들의 기대감을 다시 증폭 시켜 게임의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게임이다.
 
[이미 SD캐릭터도 제작해 준비된 상황으로 보인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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