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재개 시점은 추후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공지 예정

[게임플]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일 경기를 통해 4주차를 마무리한 리그오브레전드의 e스포츠 리그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리그 모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적인 휴식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두 리그 모두 개막때부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책으로 선수, 관람객, 스태프 등 리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관계자들 현장 입장시 체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확실한 대응책들을 통해 운영을 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나아질 기미없이 점차 심해지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5주차 경기는 각 팀 모두가 한번씩 경기를 치르게되는 6일 첫 경기를 끝낸 시점으로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하며, 이와 함께 매주 일요일 LCK가 끝나고 진행되던 프로그램 '선데이 나이트 LCK'도 리그가 재개되기전까지 진행되지 않는다.  
 
이번 리그의 잠정적 휴식을 결정한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성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LCK 및 챌린저스 리그의 잠정적인 휴식기를 결정했다”며 “리그 재개 시점은 현시점에서 정해진 바 없으며,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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