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한 감도 구현하는 다양한 무기, 전술을 완성하는 캐릭터 별 고유 스킬 설정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중인 전술 FPS 게임 '발로란트(VALORANT)'를 공개했다. 출시 시기는 올해 여름. 이 게임은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하며 초인적인 힘을 지닌 전 세계 다양한 전투 요원들이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세력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담았다. 세계관과 캐릭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IP(지적재산권)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로 제작됐다.

지금까지 가칭 ‘프로젝트 A(Project A)’로 불려온 발로란트는 128틱 전용 서버를 바탕으로 우수한 핑(ping) 환경을 구축해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이 일관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확한 타격 판정을 구현하는 맞춤형 넷코드를 적용해 오직 실력으로만 승패가 결정되는 공정한 플레이 시스템이 기대된다.  

FPS게임의 난제인 핵 방지 대책도 마련됐다. 지형지물 투시 핵을 방지하기 위해 적이 시야에 들어오기 전까지 플레이어의 위치를 생략하는 ‘전장의 안개’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모든 게임이 서버 권한으로 실행되는 만큼 특정 플레이어가 임의로 부정행위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가 독자 개발한 감지 시스템 역시 부정행위를 엄격하게 차단, 감지 시 즉각적으로 패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다.

발로란트의 애나 던런 책임 프로듀서는 “발로란트는 정밀한 사격감, 박진감 넘치는 총격전, 전략적인 작전 수행 등 FPS 고유의 매력이 완벽하게 구현된 게임이다. 동시에 각 캐릭터마다 슈팅 플레이를 보완하는 독특한 스킬을 마련, 전략 플레이 요소를 가미하여 기존 장르 게임의 경험을 확장했다”며 “신작을 통해 전 세계 FPS 팬과 새롭게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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