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에 구애받지 않는 대규모 콘텐츠를 제공하여 MMORPG의 한계를 극복해

[게임플] 25일,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신작 모바일게임 'R5'가 출시됐다.

R5는 모바일 정통 MMORPG로 시나리오에 따라 전개되는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부각시켰고, 기존 MMORPG와는 다른 독특한 직업 및 스킬 구조를 선보이며, PvE의 협동과 PvP의 경쟁 콘텐츠를 적절한 비율로 담아낸 작품이다.

MMORPG는 협력과 경쟁이 필시 동반되는 장르다. R5는 '레이드5'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용자 간의 협동과 경쟁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단일 서버, 전체 서버 단위 콘텐츠를 제공했다.

먼저 R5의 전체 서버 월드는 MMORPG의 강점을 극대화시킨 기능이다. R5의 세계관적 배경인 '크랜몬도'라는 거대한 대륙에서 이용자들은 일상 퀘스트, 보스 처치, 자원 및 영토 쟁탈전을 서버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즉, 모든 서버의 이용자들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필드에서 활발한 분위기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MMORPG에서 고질적으로 따라오는 이용자가 다소 적은 서버의 콘텐츠 대기시간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단일 서버 콘텐츠는 주로 캐릭터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특정 시간마다 나타나는 특수 던전, 필드 보스 레이드, 던전 레이드 등을 놓치지 않는다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체 서버 콘텐츠는 육성한 캐릭터의 성능을 뽐낼 수 있는 경쟁 콘텐츠 위주로 구성됐다. 길드전, 영토전, 요새전 등 많은 수의 이용자가 한 곳에 모여 펼치는 대규모 PvP와 필드 보스를 먼저 쓰러뜨리는 보스 쟁탈 콘텐츠 등이 있다.

이에 생활 콘텐츠나 커뮤니티 기능도 단일 서버와 전체 서버 간의 조화가 이뤄졌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한다. 연인, 사제, 길드 등의 관계를 바탕으로 단일 서버에서의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물론 길드전, 영토전, 요새전, 보스 쟁탈 등의 전 서버 전장 기반 플레이가 맞물리도록 구성됐다.

특히, 빠른 성장 템포를 통해 초반부의 단조로움을 과감하게 제거해 MMORPG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대규모 콘텐츠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 R5의 강점이다.

형식적인 성장 구조를 강요하고 콘텐츠 이용률에 따라 즐길거리가 사라지는 여타 모바일 MMORPG 경쟁작에 비해 시스템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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