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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대규모 밸런스 패치로 PvP 새 국면 맞이하나?피드백과 현황을 기반한 조정... 승률 높은 클래스 소폭 하향, 승률 낮은 클래스 대폭 상향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02.12 12:01

[게임플] 12일, 로스트아크가 대대적인 클래스 밸런스 조정에 나섰다. 이번 밸런스 패치는 바드 클래스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가 대상이었으며, 지난주 리샤의 편지로 예고한 PvP 영역뿐만 아니라 PvE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로스트아크에서 밸런스는 출시부터 논란의 중심이었다. 그만큼 스마일게이트RPG에서도 매번 이용자들의 피드백과 현황을 신중하게 살펴보면서 다루는 부분이다.

이번 밸런스 패치에선 무엇보다 지난주 승률 자료에서 압도적으로 승률 1위를 차지한 홀리나이트에 대한 내용이 주목됐다. 홀리나이트는 이번 패치로 '질주 베기', '신성한 보호', '천상의 축복' 등 주요 기술들의 유틸성과 유지력 그리고 범위가 다소 감소됐다.

관련해서 개발자는 홀리나이트가 12월 24일 추가 밸런스 패치까지 의도한 수준으로 PVP 승률을 보였으나, 신규 클래스 특성상 클래스에 대한 연구나 적응이 이뤄지면서 승률이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현재 그 수치가 과도한 상태다"면서, "일부 PVP 관련 하향 조정했고, 이에 아쉬웠던 회복 능력은 소폭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바드와 홀리나이트는 같은 특성을 가진 서포터이긴 하나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가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홀리나이트 패치 내용 中

반대로 승률이 가장 저조했던 아르카나와 서머너는 상향 조정됐다. 특히, 서머너는 PvE에서도 낮은 지표를 보여 전체적인 상향 조정이 이뤄졌고, 서머너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환수가 더 강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변화를 채용했다.

이로써 PvP에선 고대의 기운 획득량이 33% 증가했고, 오쉬와 알미라지의 화력이 25% 이상 상승한 만큼 전보다 원거리 화력 지원이 더욱 용이해질 거로 예상한다.

클래스 개별 외에 PvP 전투 자체도 다소 보정됐다. 패치 이후 기상 액션 스킬 사용이 종료된 이후에도 0.5초 동안 피격 이상, 상태 이상 면역 상태가 유지되며, 누적 피격 이상 시간이 4초를 초과한 후 추가로 피격 이상 공격을 받은 경우, 마지막으로 받은 피격 이상 공격을 통해 받은 누적 피해량이 피격자의 최대 체력의 25%를 초과한 경우엔 피격 판정 면역으로 강제 슈퍼아머 상태가 부여된다.

다운 시간도 누적 피격 이상 시간이 4초를 초과할 경우, 이후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피격 이상 공격에 대해서는 다운 시간이 감소 조정되는 만큼 흔히 말하는 '바닥쓸기' 콤보를 자주 사용하는 클래스는 변경된 사항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이번 밸런스 조정도 그간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다수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격변이 이뤄진 만큼 일부 클래스의 경우 새로운 운용과 스킬트리를 선보일 거로 예상되는, 해당 패치로 이번 PvP 시즌 승률과 티어 현황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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