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매출 성장으로 4Q 매출은 동기대비 35%, 영역이익 9% 성장

[게임플] 12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9년 연간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4,790억 원, 당기순이익 3,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1조 7,012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15% 줄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338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12억 원과 542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34%, 2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20% 하락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이 1조 3,194억 원, 북미와 유럽이 각각 926억 원, 일본이 566억 원, 대만이 351억 원이며, 로열티 매출은 1,975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88억 원, 리니지 1,741억 원, 리니지2 936억 원, 아이온 460억 원, 블레이드&소울 839억 원, 길드워2 587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고,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이용자가 부쩍 늘어 전년 대비 4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이어 출시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2' 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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