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PS4, 엑스박스 원, 스타디아 동시 발매

한국 시간 28일, 개발사 4A게임즈는 핵전쟁 이후 러시아의 지하철 ‘메트로’에서 살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는 여정을 다룬 FPS 게임 ‘메트로 엑소더스’의 두 번째 확장팩 ‘샘의 이야기’가 2월 11일 엑스박스 원, PS4, PC, 스타디아를 통해 출시 예정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19년 8월 22일에 출시했던 첫 확장팩인 ‘두 명의 대령’이후 약 반년만에 출시되는 샘의 이야기는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의 해병대원이자 오르드의 일원인 샘이 메트로 엑소더스의 엔딩이후 팀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스토리를 다룬다.

이번 확장팩은 샌드박스형 생존 지역인 블라디보스톡에서부터 핵전쟁 이후 폐허가 된 러시아를 샘이 레인저로 활동하면서 배운 모든 전술을 이용해 생존해나가는 것이 주 목표로, 기존과는 다른 형식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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