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돌아온 '위쳐' 넷플리스 TV 시리즈 시즌1 중 역대 최고 시청자 수 달성

2019년 12월에 해외 드라마 시장에 뜨거운 열풍을 몰고온 ‘위쳐 시즌1’이 시청자 7,600만 명을 끌어모으면서 넷플릭스가 방영한 TV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드라마 위쳐는 폴란드 출신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각종 괴물과의 전투에 특화된 일명 ‘돌연변이’라 불리는 위쳐인 주인공 ‘게롤트’의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위쳐는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에는 2007년 10월에 ‘CD 프로젝트 RED’가 PC게임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해당 게임은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2015년에 발매된 ‘위쳐3: 와일드 헌터’는 그 해 최다 고티(Game of the Year)에 수상하여 더욱 유명해진 바 있다.

드라마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 ‘맨 오브 스틸’ 등으로 유명한 ‘헨리 카빌’이 주연을 맡아 호평이 쏟아지는 명연기를 펼쳤고, 드라마 덕분에 게임 구매율이 급상승할 정도로 흥행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넷플리스는 1월 22일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주요 작품에 대한 성과를 공개했다. 그 중엣 위쳐 드라마는 구독자 7,600만 명이 시청했고, 이는 넷플릭스가 방영한 기존 TV 시리즈 중 역대 최대 기록이라 밝혔다.

드라마 위쳐는 시즌1의 흥행에 힘입어 시즌2도 예고했다. 넷플릭스 '리드 헤이스팅스' CEO는 위쳐 드라마는 매 시즌마다 드라마계를 발전시킬 중요한 프렌차이즈로 넷플릭스가 시즌1보다 더 방대해진 시즌2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들의 명연기와 드라마만의 고유 요소를 통해 게임과는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넷플릭스 TV 드라마 시리즈 ‘위쳐’가 차기 시즌에서도 흥행가도를 이어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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