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22일 모바일 RPG ‘리니지2M’의 크로니클I,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은 네 번째 영지 ‘오렌’이다. 오렌은 원작 리니지2에서 ‘상아탑’ 던전과 보스 몬스터 ‘오르펜’을 만날 수 있었던 영지로 초원, 습지, 설벽 등 각 지역의 환경 속성에 따라 다른 방식의 성장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신규 보스 몬스터도 추가됐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보스는 ‘포자의 바다’에 위치한 ‘오르펜의 둥지’에서 만날 수 있는 원작에서도 유명했던 월드 보스 ‘오르펜’이다. ‘오르펜’은 강한 캐릭터를 인질로 잡고, 사망한 캐릭터를 하수인으로 부활시켜 다른 이용자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새로운 던전 ‘상아탑’에 도전할 수 있다. 상아탑은 신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마력이 깃든 잉크’와 새로운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던전으로, 1층 개방을 시작으로 이후에 순차적으로 다른 층도 열린다.

이외에도 새로운 영웅 및 희귀 등급 클래스와 신규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가 출시되기 전부터 모든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던 ‘TJ의 얼리버드 쿠폰’의 정보가 공개됐다. ‘TJ의 얼리버드 쿠폰’은 원하는 무기 계열을 선택한 뒤 클래스를 소환할 수 있는 쿠폰으로 희귀 등급에서 최대 영웅 등급의 클래스까지 소환할 수 있다.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실시한 사람들에게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 ‘계승자의 장비 상자’, ‘오렌의 비밀 상자’, ‘계승자의 코인’ 등을 증정한다. ‘계승자의 장비 상자’를 열면 기본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기본 장비와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II’는 캐릭터가 착용하거나 컬렉션을 완성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렌의 비밀 상자’를 사용하면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고, ‘계승자의 코인’은 사용시 28일간 매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