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한 ‘게임아카데미’ 4기 학생들의 게임 작품 전시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약 8개월 동안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VR게임부터 액션, 어드벤처, RPG 등 총 18개의 다양한 게임이 전시됐다.

이외에도 게임을 소개하는 ‘게임 장르 소개 키오스크’와 게임 제작과정을 그린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올해로 4번째 열린 ‘게임아카데미’ 전시회에서는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게임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 ‘게임아카데미’의 교육 과정을 고도화시키는 한편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도 다양화해 보다 많은 분들과 게임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결과를 나눠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20년 상반기 중 ‘게임아카데미’ 5기를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정보는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 14~18세 청소년들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