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전투 플레이, 캐릭터 획득 등 다양한 요소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2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예고한 넥슨의 신작 '카운터사이드'가 새해부터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수많은 2D 모바일 수집형 RPG가 출시된 상황에서 과감하게 뛰어든 카운터사이드는 실시간 대전과 유저와의 친밀한 소통 운영으로 차별성을 내세웠다.
8월 1일부터 5일간 진행했던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화제다. 사실 프리미엄 테스트로 본 카운터사이드는 일러스트, 전투 플레이, 편의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혹평이 가득했다.
소녀전선, 프린세스 커넥트, 명일방주 등 같은 장르의 인기작들과 대조했을 때 게임의 퀄리티가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다. 넥슨은 이렇나 혹평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쳐나갔고, 그 결과를 공식 트레일러로 선보였다.
공식 트레일러로 달라진 일러스트와 전투 시스템 등을 확인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꽤나 긍정적이었다. 비록 첫 인상은 좋지 않았으나, 개선점을 통해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인식을 심어 다시 눈길을 끌게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 자신만의 전투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카운터사이드는 먼저 전투 플레이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궁극기 수동 조작 기능ㅇ로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게 유도했고, 출격과 사망 시 효과나 연관 스킬을 추가하면서 유닛 AI와 스킬 디자인을 재설계했다. 유저들이 직접 커스터마이닝하여 자신에게 맞는 배치를 할 수 있다.
# 원하는 캐릭터와 함선을 얻을 수 있도록!
채용 시스템과 함선 건조 시스템은 유저가 원하는 캐릭터나 함선을 획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특히, 테스트 기간에 존재한 '특별채용' 시스템은 모두 제거하고, 채용하면 포인트를 지급하여 고등급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장비 강화 실패 확률을 제거하고, 경영 지원금과 같은 자원 수급을 도와 이용자의 피로도를 감소시켰다. 게임을 시작하여 방향을 알지 못하는 게이머들은 튜토리얼과 가이드를 통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일러스트 퀄리티 상승으로 보는 재미 강화!
일러스트는 공식 트레일러에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수집형 게임의 핵심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요소인 만큼 지속적인 개선을 예고했다.
또한, 단조롭고 분산된 느낌을 준 전투 그래픽도 60여 종의 캐릭터 인게임 그래픽과 모션을 새롭게 구성하고, 캐릭터의 기본 체형과 전투 이펙트도 다수 리뉴얼한 부분은 캐릭터에 대한 팬층 형성에 집중한 부분으로 보인다.
# 몰입감을 증폭시키는 스토리텔링!
초반 내러티브를 강화하여 회사의 관리자 역할을 맡은 게이머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개발자는 "메인 스트림 에피소드 내 라이브 일러스트 컷씬과 에필로그를 추가하여 게임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플레이에서도 만족감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