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사태 세부사항 발표한 박양우 장관 e스포츠 선수 보호 위해 여러 방안 모색중

2019년 11월 20일부터 한달 간 208,739명이 동의한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징계 재조사' 청원에 대해 16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유튜브 청와대국민청원 채널을 통해 그리핀 사태와 관련한 e스포츠 선수 보호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박양우 장관은 "e스포츠계에 본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안타깝고 큰 책임을 느끼며 e스포츠를 응원하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안타깝고 큰 책임을 느끼며 e스포츠를 응원하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이번 청원을 계기로 꼼꼼하고 치밀하게 제도와 정책을 점검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LCK 운영위원회가 지금까지 해당 사건을 어떻게 조치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며, 이후 정부차원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e스포츠 선수 관련 표준계약서를 준비중이라 밝혔다.

박양우 장관은 추가로 e스포츠선수 등록제의 확대 및 정착, e스포츠 선수 보호 시스템 체계화 등을 통해 e스포츠 선수의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만큼 전보다 더 개선된 e스포츠 환경이 조성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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