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영웅전, 클로저스 신규 캐릭터 추가로 설 연휴 즐거움 선사해!

설 연휴 기간이 성큼 다가온 만큼 넥슨은 오는 16일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클로저스에 신규 캐릭터를 선보여 즐거움을 제공했다.

메이플스토리는 라이즈 2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검의 지휘자'라는 명칭의 '아델'을 추가했다. 아델은 그란디스의 하이레프 종족인 명예로운 기사였으나, 어떠한 이유로 아공간에 유폐됐고 오랜 시간이 흘러 한 소년의 간절한 기도에 현실 세계로 귀환했다는 설정을 가졌다.

하이레프 종족이 다수 거주하는 아델의 시작 지역 '리스토니아'는 서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풍미가 물씬 느껴지는 도시로 아름다운 배경과 건축물이 눈을 사로잡는다.

전사형 캐릭터인 아델은 마력으로 이루어진 에테르 소드를 창조해 무기로 사용하며, 검에 의지를 담아 손에 쥐지 않고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타수가 많고, 범위가 넓은 만큼 사냥과 보스전 둘다 강한 면모를 보여줘 출시 전부터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아델 출시를 기념으로 이를 지원하는 '아델 출정 지원', '살롱 RISE', '봄! 봄! 프로젝트' 등과 같은 프로모션이 함께 개최된다.

특히, '봄봄 프로젝트'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프로젝트로 유저들이 메이플 옥션 판매, 기상효과, 성형, V코어 제작 기능을 더 원활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마영전은 16번째 캐릭터 '레서'를 선보였다. '영기'를 다루는 일족의 일원으로 태어난 그녀는 어렸을 때 부모를 포함한 다수의 일족을 잃고, 성장하면서 친구와 남은 일족을 모두 잃는 비극을 경험했다는 스토리로 유저들의 동정심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아픔을 뒤로한 채 그녀는 일족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영기를 힘으로 전환하는 '크레스트'를 통해 강화한 체술로 무장하여 콜헨으로 떠나 마영전 시나리오에 참전하게 된다.

마스터와 블랙게일이라는 너클류 장비를 사용하는 빠른 공격과 이동속도를 이용하여 적에게 쉴 새없이 몰아치는 격투가 캐릭터다.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동시에 반격할 수 있어 스타일리쉬 전투 방식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아델과 마찬가지로 신규 영웅 출시에 따라 레벨 육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서는 AP 1000 캡슐, 큐비의 회복 포션, 케아라의 특별한 피로회복제, 50레벨 달성 상자가 포함된 스타터 지원 상자부터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만큼 빠른 육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클로저스에선 기억을 잃은 처형인 캐릭터 '김철수'를 추가했다. 클로저스 17번째 캐릭터인 김철수는 쌍권총을 주무기로 근거리 공격에 특화됐으며, 모종의 사건으로 과거의 기억을 잃고 쓰레기섬에 방치된 그를 어느 심부름꾼이 우연히 찾아 거두어져 새 삶은 시작한다는 배경을 가졌다.

넥슨은 29일까지 사전계약 참가자 중 김철수로 접속한 유저에게 첫 접속 보상 상자를 제공한다. 해당 상자에는 시궁쥐의 코스 원샷 +14 금고, 윈터 홀리데이 통돌이, 김철수 등신대 족자봉(추첨) 등이 담겨 있다.

김철수 캐릭터 성장 지원으로는 생성 즉시 67레벨로 시작하며, 27일까지 김철수로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SSS 절대위광 상자, 샤이닝 싱크로 섬유, 엘리트 트리서 풀세트 랜덤 상자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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