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초기 연구되고 있는 신규 챔피언 세트

전세계적으로 게임과 e스포츠의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에 2번 연속 때리는 기본 공격과 적에게 맞으면 차오르는 투지, 그리고 적을 들어올려 내려찍는 시원한 궁극기를 보유한 148번째 신규 챔피언 ‘세트’가 15일에 추가됐다.

세트는 아직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재 연구 중에 있는데, 라인은 주로 남자들의 싸움터, 탑 라인으로 가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는 E스킬 ‘안면 강타’와 궁극기인 ‘대미 장식’을 사용해 정글러로서도 나쁘지 않은 면모도 보여줬다.

적을 들어올려 데리고 가는 궁극기 '대미 장식'

주요 룬은 기본 공격이 2번 나가는 점을 이용해 빠르게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정복자를 사용하며, 보조 룬으로 교전시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재생의 바람’과 최대 체력을 늘릴 수 있는 ‘과잉 성장’을 통해 유지력과 단단함을 챙기는 구성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아이템은 공격, 체력, 재사용 대기시간, 추격 능력을 챙길 수 있는 ‘칠흑의 양날 도끼’, 부족한 라인정리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거대한 히드라’ 이후에 생존력을 챙길 수 있는 ‘스테락의 도전’을 이용하는 세팅을 주로 보이고 있다.

한편, 라인 정리와 체력, 방어력을 챙기는 ‘태양 불꽃 망토’, 마법 저항력, 체력 재생, 재사용 대기시간을 골고루 가진 ‘정령의 형상’, 높은 체력과 유지력을 얻을 수 있는 ‘워모그의 갑옷’등 방어 아이템만 착용해 생존력과 W스킬 ‘강펀치’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운용도 보였다.

또한, 세트의 출시와 함께 업로드 됐던 ‘입롤의 신’에서는 서라벌 게이밍의 탑 라이너 ‘트할’ 박권혁이 출연해 세트의 주요 룬으로 정복자, 아이템으로 칠흑의 양날 도끼, 굶주린 히드라, 가고일 돌갑옷 등의 아이템들을 추천했다.

이외에도 여러 방면으로 연구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다양한 라인을 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후 충분한 연구 끝에 랭크전과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챔피언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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