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 IP 기반 모바일 실시간 PvP 게임 '매직: 스트라이크' 곧 글로벌 출시

1월말 글로벌 출시를 앞둔 '넷마블'과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의 야심작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세계 최초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인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PvP 게임이며,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구현한 원작 속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역동적인 전투가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히 캐릭터 모델링만 3D로 재구성한 것이 아닌 플레인워커들이 보유한 마나의 색상에 따른 특징이나 고유의 전술 스타일 등의 요소도 반영하여 원작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카드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고유 덱을 제작하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원작의 장르가 가진 특징을 잘 살린 부분이기도 하다.

매직: 더 개더링의 크리에이티브 '매튜 대너'는 "원작에 등장하는 다섯가지의 색과 각각의 전략을 실시간 전투 형태에 최대한 살려내는 작업에 집중했다"면서,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3분 안에 빠르게 승리를 쟁취하는 방식은 원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19 지스타에서 체험한 유저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특히, 원작 팬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캐릭터들을 만나 반가웠고, 원작 시스템이 새로운 장르에 맞춰 구현된 점이 신선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실 전 세계 3천 8백만 명이 넘는 유저들에게 26년 넘게 사랑받는 세계 최초의 트레이딩 카드 매직: 더 개더링이지만, 한국에선 오히려 모르는 게이머가 많을 정도로 다소 생소한 IP라서 매직: 스트라이크가 이를 널리 전파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넷마블 '이정욱' 사업본부장은 "원작의 설정과 세계관을 깊이 경험해보지 못하거나 TCG에 무관심한 유저들도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매직 IP를 새롭게 접하는 또다른 창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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