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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이한 마영전, 64비트 클라이언트 가능성 예고2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마비노기 영웅전 10주년 기념 행사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01.11 16:58

11일, 넥슨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팬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선는 무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피규어와 굿즈 그리고 마비노기 영웅전의 히스토리를 담은 전시관 등의 각종 볼거리도 다양하게 제공했다.

14시 30분부터 성승현 캐스터가 등장해 퀴즈 이벤트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퀴즈를 맞추면 넥슨 캐시와 함께 2층에 전시된 일러스트 작품까지 선물하여 객관식을 주관식으로 풀어버리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어, 10주년간 마영전이 걸어온 발자취와 각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들의 축전이 담긴 영상으로 당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이 끝난 후 팬들의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을 맡은 조창희, 이재도, 한용섭, 박일호 리더가 직접 답해주는 Q&A 자리가 마련됐다.

프레임 제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보다 자세하게 설명했다. 144프레임 사양을 지원하길 바란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는데, 현재 32비트 클라이언트에서 64비트 클라이언트로 동기화하는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최적화 문제가 해결된다면 선보일 수 있을 거로 밝혔다.

물론 다소 힘든 작업이라 오래 걸릴 순 있으나, 서브 엔진을 포함하여 64비트 클라이언트 동기화에 성공하면 구현하기 어려웠던 액션이나 모션도 다소 선보일 수 있는 만큼 최우선으로 개발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출이 심한 아바타만 자주 출시되는 상황에서 캐주얼 아바타 출시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다양한 종류의 아바타가 2020년에 발매될 예정이며, 신규 남자 캐릭터와 관련해선 개발 단계로 올해 여름에 팬들에게 찾아올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 질문인 인기가 많았던 '전장의 엘리트' 아바타의 재출시에 대해선 현재 보유중인 유저들이 그 희소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기간을 고려중이며, 해당 기간이 지났다 생각하면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호 리더는 Q&A를 마친 후 지난 12월 '네코제6' 오프라인 행사에서 최초 전시한 마영전 결사대 보스 몬스터 '네반'과 '델리아' 피규어를 발매한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하이라이트로는 신규 콘텐츠 '캐릭터 인연 스킬'이 공개됐다. 캐릭터 친밀도 5단계를 쌓으면 특별한 인연을 가진 특정 캐릭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인연 스킬은 보스 몬스터에게 사용 시 오랜 제압 시간과 함께 강력한 대미지를 준다는 특징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념으로 특별하게 제작된 인연 스킬 소개 영상에선 리시타&린, 카록&델리아, 아리샤&미울 등 캐릭터 간의 인연 스킬을 미리 맛볼 수 있었던 만큼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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